사우스게이트(사진 왼쪽) 잉글랜드 감독 확정 “영광스러우면서 힘든 여정이 시작됐다”. <사진= 잉글랜드 축구협회> |
사우스게이트 잉글랜드 감독 확정 “영광스러우면서 힘든 여정이 시작됐다”
[뉴스핌=김용석 기자] 사우스게이트 감독이 잉글랜드 공식 감독으로 확정됐다.
잉글랜드 축구협회(FA)는 1일(한국시간) “U-21 대표팀을 이끌었던 사우스게이트가 잉글랜드 대표팀 감독으로 공식 확정됐다”고 발표했다. 사우스게이트는 계약 기간은 4년이며 현지 매체는 연봉은 150만파운드(약 22억 원)가 될 것으로 전했다.
이로써 사우스게이트는 2018 러시아월드컵과 2020유로대회까지 잉글랜드 대표팀을 지휘한다.
3월까지 휴식을 취하는 잉글랜드 대표팀 일정에 따라 사우스게이트의 공식적인 데뷔 경기는 독일과 3월 친선경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사우스게이트 감독은 “잉글랜드 감독이 돼 아주 영광스럽다. 동시에 이 임무를 성공적으로 완수해야겠다는 책임감이 무겁다. 지난 4경기를 임시 사령탑을 맡아 팀을 이끌면서 선수들과 지내는 것이 너무 즐거웠다. 최선을 다해 자랑스러운 대표팀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 나에겐 힘든 여정이 시작되었다”라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