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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부, ICT 중소·벤처 페스티벌 개최

기사입력 : 2016년11월30일 12:00

최종수정 : 2016년11월30일 12:00

미래기술 세미나 등 동시 진행

[뉴스핌=정광연 기자] 미래창조과학부(이하 미래부)는 ‘2016 ICT 중소‧벤처기업 페스티벌’과 ‘2016 액셀러레이터 통합 데모데이 & 컨퍼런스’를 정보통신산업진흥원 등 5개 기관과 함께 오는 12월 1일부터 4일(일)까지 4일간 삼성동 COEX에서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시상식 우수 ▲ICT 제품 전시회(K-Global 벤처관) ▲1:1 비즈니스 상담회 ▲2017 유망기술 세미나 ▲액셀러레이터 통합 데모데이 & 컨퍼런스 등이 열리며 중소․벤처기업인 및 국내외 투자자 등이 다수 참여할 예정이다.

1일 개최하는 시상식에서는 ICT 중소·벤처 기업의 발전에 기여한 기업인의 공로를 치하하는 ICT 중소기업발전유공자 포상과 지능정보, 5G, 스마트디바이스, 디지털콘텐츠 분야에서 두각을 보인 우수 중소·벤처기업에게 수여되는 K-ICT 대상 등이 수여된다.

1~4일까지 코엑스 B홀에서 개최되는 K-Global 벤처관에서는 미래부에서 선정한 ICT분야 유망기업인 K-Global 300 기업을 비롯해 K-ICT 대상 수상기업 등 총 28개 중소‧벤처 기업이 참여, 자사 서비스와 제품을 홍보한다.

통신3사 및 삼성전자 등 대기업과 ICT 중소‧벤처기업이 사업화와 판로개척 등을 모색하는 비즈니스 상담회는 대·중소기업간 협력을 도모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세미나(1일)에서는 ‘2017 ICT 10대 이슈’를 주제로 최신 ICT 트렌드 강연, 통신3사의 AI, VR, IoT 분야 사업화 전략 및 중소․벤처기업과의 상생 협력방안이 발표된다.

2일 코엑스 4층 컨퍼런스룸(401호)에서는 액셀러레이터 리더스 포럼, 정보통신산업진흥원, K-ICT 본투글로벌센터가 공동주관하는 2016 액셀러레이터 통합 데모데이 & 컨퍼런스가 열린다.

국내 액셀러레이터들과 K-ICT 본투글로벌센터에서 보육·지원하고 있는 유망 스타트업 21개사가 기업 설명회 무대에 올라 국내외 투자자들 앞에서 자사의 기술 및 서비스를 선보이며 투자유치에 나설 예정이다.

컨퍼런스 행사에서는 ICT 기반의 4차 산업혁명에 따른 창업 생태계의 변화를 조망하고, 새로운 시장에 대한 스타트업의 나아갈 방향성에 대한 발표와 열띤 토론이 예정됐다.

김용수 미래부 정보통신정책실장은 “ICT 중소‧벤처 기업은 ICT 산업 생태계의 중요한 한 축이므로 글로벌 시장을 지향하는 잠재력 높은 우수 중소‧벤처 기업이 성장할 수 있는 생태계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정광연 기자(peterbreak2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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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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