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 20] 북한 여자축구, 사상 첫 우승 눈앞... 12월3일 일본 깬 프랑스와 결승전. <사진= FIFA 공식 홈페이지> |
[U 20] 북한 여자축구, 사상 첫 우승 눈앞... 12월3일 일본 깬 프랑스와 결승전
[뉴스핌=김용석 기자] 북한 여자축구팀이 프랑스와 결승전서 맞붙는다.
북한은 29일 파푸아뉴기니 포트 모스비에서 열린 국제축구연맹(FIFA) U-20 여자축구 월드컵 준결승에서 리향심의 결승골로 미국을 2-1로 꺾고 결승에 올랐다.
이날 북한은 페널티킥 찬스에서 전소연의 선제골로 앞서 나간뒤 후반 44분 미국의 나탈리에 야콥스에 동점 골을 내주며 연장 승부를 벌였다. 하지만 북한은 연장 전반 1분 만에 리향심이 결승골로 극적인 승리를 거뒀다.
일본을 준결승전에서 2-1로 꺾고 올라온 프랑스와 북한의 결승전은 12월3일 열린다. 8년 만에 결승에 오른 북한이 이 경기서 승리하면 사상 첫 대회 우승 트로피를 들게된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