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평점 6.1 팀내 12번째 평점... 토트넘은 1대2 역전패 ‘첼시 프리미어리그 1위 복귀’. <사진= 토트넘> |
손흥민, 평점 6.1 팀내 12번째 평점... 토트넘은 1대2 역전패 ‘첼시 프리미어리그 1위 복귀’
[뉴스핌=김용석 기자] 65분간 활약한 손흥민은 단 한차례의 슈팅을 기록해 평점 6.1점을 받아 팀내 12번째 평점을 받았다.
토트넘은 27일(한국시간)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2016~2017 프리미어리그(EPL) 13라운드 첼시와 원정경기에서 1-2로 패했다.
이로써 첼시는 2위 리버풀에 승점 1점 앞선 승점 31로 프리미어리그 1위에 복귀했다. 토트넘은 승점 24로 5위를 유지했다.
축구 통계전문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손흥민에게 평점 6.1, 첫골을 기록한 에릭센에게 팀내 최고 평점 7.5를 매겼다. 최전방으로 나선 해리 케인은 6.7, 델리 알리는 6.9를 받았고 요리스 골키퍼가 최하평점 5.4점, 빈센트 얀센이 6.0점을 부여 받았다.
이날 해리 케인을 최전방공격수로 내세운 토트넘은 전반 11분 첫골을 쏘아 올렸다. 에릭센이 델리 알리의 공을 넘겨 받아 박스 왼편에서 왼발 슈팅으로 쿠르투아가 지킨 첼시의 골망을 갈랐다. 에릭센의 올시즌 프리미어리그 1호골.
그러나 첼시는 전반 45분 페드로의 동점골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린 후 후반전을 맞이 했다. 이후 첼시는 후반 6분 모지스의 골로 전세를 뒤집었다. 최전방 디에고 코스타가 연결한 골은 모지스가 오른발로 슈팅, 토트넘의 골망을 흔들었다.
이후 손흥민은 후반 20분 해리 윙크스와 교체됐고 토트넘은 추가 골을 넣기 위해 분주히 뛰어 다녔지만 골은 나오지 않았다. 올 시즌 리그에서 유일하게 무패(6승 6무) 기록을 이어가던 토트넘은 13경기 만에 첫 패배를 기록했다. 나갔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