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리전 앞둔 맨시티, ‘뱅상 콤파니 최대 6주 결장’ 프리미어리그 1위 등극 변수. 콤파니(왼쪽)와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 <사진= AP/ 뉴시스> |
번리전 앞둔 맨시티, ‘뱅상 콤파니 최대 6주 결장’ 프리미어리그 1위 등극 변수
[뉴스핌=김용석 기자] 번리와의 경기를 앞둔 맨시티의 콤파니가 부상을 당했다.
맨시티는 26일 밤 9시30분 번리와 2016~2017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EPL) 13라운드를 치른다.
BBC 등 현지 매체는 “맨시티 뱅상 콤파니가 무릎 부상으로 4주에서 최대 6주 가량 출장하지 못한다”라고 전했다. 콤파니는 올 시즌 사타구니 허벅지 부상으로 올 시즌 단 2경기만 출장 하는 등 몸 상태로 인해 제대로 된 기량을 펼치지 못하고 있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지난 24일 묀헨글라드바르와 1-1 무승부로 16강 진출을 확정한 후 “이젠 프리미어리그에 집중하겠다”라고 의욕을 보였지만 '수비의 핵' 콤파니의 부상으로 차질을 빚게 됐다.
또한 이날 경기에서 최전방 공격수 아우게로는 후반부 다리를 저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대해 과르디올라 감독은 “볼 경합중 상대 수비수에게 차인 것 같다. 그러나 우려할 정도는 아니다”라며 부상은 아니라고는 밝힌 바 있다.
리버풀과 승점(27점)이 같은 맨시티는 골 득실에 뒤진 프리미어리그 3위다. 이날 맨시티가 리그 12위 번리(승점14점)를 꺾으면 1위 첼시(승점 28)을 제치고 1위에 등극하게 된다. 첼시는 27일 오전 2시30분 토트넘과 맞대결을 벌인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