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중국 나우앤퓨처

속보

더보기

[인기검색어로 본 금주중국] '한한령'에 전지현 광고모델 교체, '한일군사협정은 사드의 연장선' 맹공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스핌=황세원 기자] 바이두, 소후닷컴 등 중국 대형 인터넷 포탈과 웨이보, 위챗 등 주요 SNS에 등장한 인기 검색어 및 신조어를 통해 이번 한 주(11월21일~11월 25일) 14억명 중국인들 사이에 화제를 불러일으킨 이슈들을 짚어본다.  

전지현도 피하지 못한 ‘한한령(限韩令)’

중국 내 ‘한류’를 제한하는 ‘한한령(限韩令)’ 확산으로 고액의 몸값을 받고 현지 광고 활동을 하던 한류 스타들이 속속 교체되고 있다.

2000만위안(약 33억9000만원)에 현지 스마트폰 광고 모델 계약을 했던 배우 송중기는 최근 대만계 배우 펑위옌(彭于晏)에 자리를 내줬다.

지난 24일에는 배우 전지현이 중국 광고 모델에서 돌연 교체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중국 최고 한류 여신으로 통하는 전지현은 지난 10월 현지 한 스마트폰 광고 모델 계약했지만 한 달도 채 되지 않아 안젤라베이비로 교체됐다.

이에 현지 업계 한 전문가는 “중국 내 한류제한 ‘한한령’이 수면 위로 떠오르면서 ‘한류 스타 아웃’ 현상이 가속화 되고 있다”며 “실제 중국에서 한류 연예인을 기용한 방송 광고를 내보내기 어렵다는 이야기가 있다”고 전했다.

전지현(左)과 안젤라베이비(右) <사진=바이두(百度)>

중국 당국은 ‘한한령’에 대해 부정하고 있지만 실제 다수 한국 연예인이 중국 활동에 차질을 빚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단순 광고뿐만이 아니라 드라마, 예능, 영화 등 한국 엔터산업 전반에 영향을 미치고 있어 우려가 높다.

중국 유력 매체 신랑차이징(新浪财经)에 따르면 2016년 한중합작드라마는 총 53편으로 이 중 아직 촬영중인 작품도 꽤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제작사는 촬영을 마쳐도 방송여부가 불투명하고 촬영을 중단하기에는 손해가 막심해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신랑차이징에 따르면 이들 드라마 제작 비용은 최소 5000만위안(약 85억원)에 달하며 53편 드라마의 총 제작비용은 못해도 30억위안(약 5080억원)에 육박한다.

한류 스타를 등에 업고 승승장구하던 국내 엔터사도 주가가 폭락하는 등 직격탄을 맞았다. 한한령 시행 후 일주일간(11월 17일~23일) SM, JYP, CJ E&M, YG 등 주요 엔터사 주가는 7~13%가 하락했다.

한편 현지 일각에서는 최근 몇 년간 중국기업들이 한국 엔터사 지분을 대거 사들인 만큼 ‘한한령’이 중국기업에 ‘역풍’을 가져올 수 있다는 우려섞인 의견도 제기된다. 한국 엔터사에 지분투자한 중국기업으로는 쑤닝유니버셜(蘇寧環球)을 비롯해 중국 IT공룡 알리바바(阿裏巴巴) 텐센트(騰訊) 등이 있다.

한일군사협정으로 한층 더 얼어붙은 한중관계

한일 양국이 군사비밀정보보호협정(GSOMIA)을 맺었다는 소식에 중국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지난 22일 한국과 일본은 군사비밀정보 교환을 위한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을 체결했다. 이는 1945년 광복 이후 한일 양국이 체결한 첫 군사협정으로 중국에서는 사실상 ‘사드의 연장선’이 아니냐며 발끈하는 모습이다.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 체결 소식이 전해진 후 중국 주요 매체는 “한국과 일본이 사실상 군사동맹을 형성했다. 동북아 지역내 미국 주도 군사동맹이 강화되고 전략적 균형이 무너지면서 역내 평화가 심각한 위협을 받게 될 것”이라며 발빠르게 관련 소식을 보도했다.

중국 외교부 겅솽(耿爽) 대변인도 23일 기자회견을 통해 “이번에 한일양국이 군사협정을 맺은 것은 동북아시아의 평화와 안정을 위협하고 한반도 긴장 국면을 악화시키는 조치”라며 “시대적 흐름에 맞지 않을 뿐더러 역내 국가 이익에도 부합하지 않다”고 강조했다.

이에 중국 네티즌들은 “저 정도 수준의 발언으로 중국의 입장을 대변하기에는 부족하다”, “외교부는 좀더 강력하고 실질적인 조치를 취해야 한다”, “최근 한국 국내 정세가 혼란스러운 가운데 한국 정부가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 체결을 통해 미국의 지지를 얻으려는 게 아니냐” 등 다양한 의견을 보이고 있다.

한편 일본 정부가 미사일 방어 체제 강화를 위해 사드(THAAD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도입 문제를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중국 온라인상에서는 ‘日本(일본)’, ‘部署萨德(사드배치)’ 등의 단어가 집중적으로 검색되기도 했다.

왕쓰충-펑샤오강 날선 공방 배경엔 완다-화이브라더스 알력

중국 최대 부동산 재벌 왕젠린(王健林) 완다그룹 회장 외아들 왕쓰충(王思聪)과 중국의 스필버그 펑샤오강(冯小刚) 감독이 온라인상에서 맞붙었다.

사건의 전말은 펑 감독이 "완다시네마가 자신의 신작 ‘나는 반금련이 아니다(我不是潘金莲)’에 터무니 없이 적은 영화관을 배정했다. 경쟁사 화이브라더스가 완다시네마의 고위경영진을 영입한 데 대한 복수를 한게 아니냐"며 웨이보에 불만을 토로한 것에서 시작됐다.

펑 감독에 따르면 이번 신작에 대한 중국 기타 위안셴(院线, 중국 내 영화관 체인) 영화관 배정률은 40% 이상인데 반해 완다시네마 배정률은 10%에 그친다.

이에 왕쓰충은 “말도 안 되는 소리”라며 맞받아쳤으나 왕중레이(王中磊) 화이브라더스 대표가 논쟁에 가세하면서 사태는 일파만파 커졌다. 왕 대표는 “완다가 빼간 화이브라더스의 고위경영진이 몇 명인지 아느냐”며 “동종업체간 경영진 이동은 자연스러운일인데 업계 내 독점적 영향력을 이용해 보복하는 것은 정당치 못한 일”이라며 왕젠린과 왕쓰총 부자를 겨냥한 듯한 글을 웨이보에 남겼다.

겉으로 보기에는 영화 배정에 대한 감독과 영화관 간의 단순 논쟁으로 보이지만 그 배경을 살펴보면 중국 1위 영화관 체인 기업 완다시네마와 중국 대표 종합 엔터테인먼트사 화이브라더스간의 힘겨루기라는 분석이다.

화이브라더스는 일찍이 펑샤오강 감독을 회사에 영입하며 밀월관계를 맺었다. 1년전에는 10억위안대에 펑샤오강(冯小刚) 명의 회사를 인수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에 완다시네마가 경쟁사 견제 차원에서 펑 감독의 신작 영화관 배정을 최소화했다는게 펑 감독의 의견이다.

왕쓰총(左)과 펑샤오강(右) <사진=바이두(百度)>

일각에서는 “이슈몰이로 관객을 유치하려는 펑 감독의 계획적인 언론플레이”라는 의견도 제기된다.

현지 유력 매체 왕이차이징(网易财经)은 “화이브라더스가 스타연예인을 대거 영입하며 세력을 키우고 있지만 중국 내 상영관과 원선 모두를 보유하고 있는 공룡기업 완다와는 여전히 격차가 있다”며 “이번 사건은 펑 감독이 개인적 이익을 채우기 위해 화제몰이를 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1년전 펑 감독 명의 회사는 시장가 대비 높은 10억위안대에 팔렸는데 회사 재무 상황이 엉망이었다는 점을 고려하면 터무니 없이 높은 가격이었다는 분석이다.

매체는 “펑감독이 회사를 매각하면서 일정 수준의 매출을 달성하겠다는 일종의 거래를 한 게 아니냐”며 “이번 신작이 목표액을 달성하지 못할 경우 펑 감독이 개인 돈으로 부족한 부분을 충당해야 한다는 소문이 있다”고 전했다.

 

[뉴스핌 Newspim] 황세원 기자 (mshwangsw@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다시 '청와대'…李대통령, 오늘 첫 출근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29일부터 청와대로 공식 출근한다. 2022년 5월 윤석열 정부가 대통령실을 용산으로 옮긴 지 약 3년 7개월 만으로, 대통령실의 공식 명칭도 '청와대'로 다시 돌아간다. 이 대통령이 출근하기에 앞서 이날 오전 0시부터 용산 대통령실에 걸려 있던 봉황기가 내려가고 동시에 청와대에 게양된다.  이재명 대통령이 26일 옛 국방부 청사인 용산 대통령실로 마지막 출근을 하고 있다. 이 대통령은 오는 29일부터는 청와대에서 집무한다. [사진=대통령실] 봉황기는 대통령 재임 중 상시 게양되는 국가수반의 상징이다. 우리나라의 국화(國花)인 무궁화를 가운데 두고, 상상 속의 새 봉황 두 마리가 마주 보는 문양이다. 봉황기는 윤석열정부 시절 한 번 하기된 바 있다. 올해 4월 4일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파면을 선고하면서다.  이 대통령이 청와대로 출근함에 따라, 업무표장(로고) 역시 과거 청와대 것으로 돌아간다. 용산 시대가 저물고 청와대 시대가 다시 시작되는 셈이다. 이 대통령의 청와대 연내 복귀는 많은 해석을 낳는다. 새해부터 국민주권정부의 새 출발을 시작하겠다는 의지가 반영됐다는 해석과 12·3 비상계엄 사태와 탄핵 등의 사건이 벌어진 지난 정부와의 단절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는 해석 등이다.  청와대가 다시 문을 열면서 가장 눈에 띄는 점은 대통령 집무실이 여민관에 마련된 점이다. 청와대는 크게 ▲대통령이 집무를 보는 '본관' ▲비서관실과 수석실이 분산 배치된 '여민관 1~3동' ▲외빈 맞이와 행사를 갖는 '영빈관' ▲'대통령 관저' ▲기자실이 있는 '춘추관' 등으로 구성된다. 박근혜 정부까지는 대통령 집무실이 본관에 위치했다. 참모들이 근무하는 여민관과 500m 떨어져 있었다. 문재인 정부는 대통령 집무실을 참모진이 있는 여민관에 마련해 거리를 좁힌 바 있는데, 이 대통령도 여민관에 집무실을 마련했다. 이 대통령은 본관 집무실과 여민관 집무실을 함께 쓴다는 방침이다. 주로 쓰는 집무실은 여민관이다. 여민관에서 일하는 '3실장'(비서실장·정책실장·국가안보실장)을 비롯한 참모진들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서라는 취지다.  국가상징구역 종합계획도 [자료=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 대통령 집무실이 '구중궁궐'이라는 비판을 듣는 청와대로 이전을 한 만큼 국민과의 소통이 제한되는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온다. 대통령실도 이를 의식 중이다. 강훈식 비서실장은 지난 7일 "청와대 이전 후에는 대통령 일정과 업무에 대한 온라인 생중계 등을 더 확충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다만 일각에선 청와대 시대가 오래가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도 있다. 이 대통령이 취임 전부터 대통령 세종집무실을 꾸준히 언급한 바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지난 22일 대통령 세종집무실과 국회 세종의사당의 입지가 확정되기도 했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의 대통령 세종집무실 목표 준공 연도는 2030년 상반기다. 아직 목표만 세운 단계라 더 늘어질 수도, 더 당겨질 수도 있다. 그러나 이 대통령이 지난 12일 행복청 업무보고 자리에서 "조금 더 서둘러야 할 것 같다"며 공정 단축을 주문한 바 있어 준공 시기가 조금 더 앞당겨 질 가능성이 커 보인다.  pcjay@newspim.com 2025-12-29 06:01
사진
기획예산처 장관에 이혜훈 지명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28일 장·차관급 등 7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 이재명 정부 출범 후 첫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에 '보수' 인사로 분류되는 이혜훈 전 미래통합당(현 국민의힘) 의원을 내정했다. 이규연 대통령실 홍보소통수석은 이날 오후 청와대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 대통령은 오늘 장관급 3명, 차관 2명, 특별보좌관 2명을 각각 인사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규연 홍보소통수석이 28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장·차관급 인사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KTV] 2025.12.28 pcjay@newspim.com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로 지명된 이혜훈 전 의원은 '보수 인사'로 분류된다. 2004년 한나라당으로 정계에 입문, 그해부터 17·18·20 국회의원을 지냈다.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간사, KDI 연구위원 등을 역임했다. 이 수석은 이 후보자를 두고 "경제 민주화 철학에 기반해 최저임금법, 이자제한법 개정안 등을 대표 발의하고 불공정 거래 근절과 민생 활성화 정책을 추진한 바 있다"며 "다년간 의정 활동을 바탕으로 이번에 출범하는 기획예산처가 국가 중장기 전략을 세심하게 수립해 미래 성장 동력을 회복시킬 적임자로 판단된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이 대통령은 국민경제자문회의와 국가기술자문회의 부의장에 김성식 전 바른미래당(현 국민의힘) 의원과 이경수 현 ㈜인애이블퓨전 의장을 각각 기용했다. 김 전 의원 역시 보수 인사로 분류되는데, 이 수석은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간사, 4차 산업혁명 특별위원회 위원장 등 탁월한 정책 역량을 인정받아온 분"이라며 "구조적 경제 위기를 극복하고 AI(인공지능) 전환 등 다양한 혁신 과제를 이끌 인물"이라고 평가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이혜훈 전 의원. 2020.12.16 leehs@newspim.com 이경수 의장에 대해선 "차세대 에너지원으로 꼽히는 핵융합 연구에 40년 가까이 매진해 온 선구자"라며 "우리나라가 세계 3대 AI 강국과 5대 과학기술 강국으로 도약하는 데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에는 김종구 현 농림축산식품부 식량정책실장이 발탁됐다. 김 차관은 정통 농정 관료로서 농식품 산업에 대한 풍부한 현장 경험과 지식을 겸비한 정책 전문가로 꼽힌다.  국토교통부 제2차관에는 홍지선 현 경기도 남양주 부시장이 발탁됐다. 이 수석은 "경기도에서 약 28년간 철도, 도로 건설 분야의 요직을 두루 거쳤다"며 "정책 설계부터 집행에 이르기까지 일선 현장 경험이 풍부한 정통 관료다.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한 교통 인프라 확충, 전 국민 교통복지 실현 등 교통 소외 지역 해소 등 국정 과제를 역동적으로 구현할 적임자로 평가한다"고 전했다. 대통령 정무특별보좌관은 조정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위촉했다. 6선인 조 의원은 현역 최다선으로 국회 국토교통위원장과 민주당 사무총장, 정책위의장 등 주요 직책을 두루 역임한 바 있다. 차기 국회의장에 이름이 거론되는 증 실무 역량과 조정 능력 모두 갖춘 것으로 평가된다. 대통령 정책특별보좌관에는 이한주 전 민주연구원장이 위촉됐다. 이 특보는 이재명정부 출범 직후 대통령직속 국정기획위원회 위원장을 맡은 바 있다. 이 대통령이 변호사이던 시절부터 성남시에서 함께 시민운동을 했으며, 이 대통령의 '정책 멘토'로도 알려졌다.  이 수석은 이 특보를 두고 "이재명정부의 국정 운영 방향을 설계한 전문가로서 정부의 5개년 국정계획 수립과 국정과제 실천 등 이재명 정부의 정책 방향성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인물"이라며 "이에 따라 주요 정책에 대한 자문 역할을 충분히 수행할 적임자로 판단된다"고 전했다. [사진=대통령실]   pcjay@newspim.com 2025-12-28 15:2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