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파리그] 무리뉴(사진) “승리 절실했다. 목표는 유로파리그 우승” 맨유, 페예노르트에 4대0승.<사진= 맨유 공식 홈페이지> |
[유로파리그] 무리뉴 “승리 절실했다. 목표는 유로파리그 우승” 맨유, 페예노르트에 4대0승
[뉴스핌=김용석 기자] 무리뉴 감독이 유로파리그 우승한다는 다짐을 다시한번 피력했다.
맨유는 25일(한국시간) 홈구장 올드 트래포드서 열린 2016~2017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조별리그 A조 5차전 페예노르트와의 경기에서 루니의 1골1도움에 힘입어 4-0 대승을 일궜다. 이로써 맨유는 승점 9점으로 페예노르트(승점 7점)를 제치고 2위로 올라섰다. 1위 페네르바체(승점 10점)와의 승점 차이는 1점.
경기전 무리뉴 감독은 “명장 퍼거슨 감독처럼 자신도 맨유에서 제국을 세워 영원한 맨유맨으로 남겠다”며 자신감을 표현한 것처럼 맨유 선수들은 그의 기대를 충족시켰다.
무리뉴는 경기후 유로파리그와의 공식 인터뷰에서 “상대는 패해도 조별 예선을 통과할 가능성이 있었지만 맨유는 무조건 이겨야 하는 절실한 경기였다. 목표는 유로파리그 우승이기 때문에 조별 리그를 먼저 통과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무리뉴 맨유 감독은 “경기 내용은 이전과 유사했지만 오늘은 골을 넣었다는 게 다르다. 페예노르트는 네덜란드 리그에서 잘 나가고 있고 특히 쓰리백이 매우 인상적이었다. 우리가 공격적으로 경기를 풀어갔고 경기를 주도했다는 게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