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레스 베일(사진), 발목부상... 레알마드리드, 바르셀로나와 내달 4일 엘클라시코 앞두고 비상. <사진= 레알 마드리드> |
가레스 베일, 발목부상... 레알마드리드, 바르셀로나와 내달 4일 엘클라시코 앞두고 비상
[뉴스핌=김용석 기자] 레알 마드리드에 비상이 걸렸다.
벤제마, 호날두와 함께 BBC 라인의 한 축을 담당한 가레스 베일(27)이 부상으로 3주간 결장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가레스 베일은 지난 23일 브뤼헤와의 UEFA(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조별 리그 F조 5차전 원정 경기에 출전했으나 후반 13분 오른쪽 발목을 다쳐 아센시오와 교체됐다. 이날 레알은 벤제마의 결승골로 2-1로 승리를 거두었다.
결국 레알 마드리드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가레스 베일이 오른쪽 발목을 다쳤다”고 공식 발표했고 스페인 매체는 베일이 3주간 결장이 예상된다며 올 시즌 첫 엘 클라시코에 결장할 것으로 내다 봤다.
레알 마드리드는 현재 9 3무(승점 30)로 프리메라리그 1위를 질주하고 있지만 ‘숙적’ 바르셀로나는 승점 26점으로 맹추격하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메시는 24일 셀틱과의 챔피언스리그 경기에서 멀티골을 기록, 클럽 통산 100호골을 기록하기도 했다.
오는 27일 레알 마드리드는 리그 18위 스포르팅 히혼, 바르셀로나는 리그 5위 레알 소시에다드와 경기를 치른후 12월4일 스페인 캄프누에서 올시즌 첫 엘클라시코에서 만난다. 레알 마드리드의 호날두는 유럽대회 100호골에 단 2골만을 남겨 놓고 있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