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2일 코스피 상장 통해 정당한 기업가치 평가받을 것
[뉴스핌=백현지 기자] 핸즈코퍼레이션이 일반 공모청약에서 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자동차 휠 제조기업 핸즈코퍼레이션(대표이사 승현창)은 전날부터 이틀간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 청약을 진행한 결과, 최종 청약 경쟁률이 7대 1을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
상장주관사인 KB투자증권 관계자는 "국내외 예기치 않은 악재로 투자심리가 크게 위축되며, 일반투자자의 공모주 투자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승현창 핸즈코퍼레이션 대표는 "이번 코스피 상장은 핸즈코퍼레이션의 정당한 기업 가치 평가 및 제2의 도약을 위한 전기가 될 것"이라며 "주주들과의 꾸준한 이익 공유는 물론, 투명 경영을 통해 상장 기업의 의무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향후 핸즈코퍼레이션은 공모가 기준으로 2.5~3.0% 수준의 배당을 계획하고 있다.
핸즈코퍼레이션의 공모가는 1만2000원으로 다음달 2일 코스피 상장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