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피티.메가서스와 계약…내년 1분기 현지 서비스
[뉴스핌=최유리 기자] 한빛소프트는 '오디션 모바일'을 대만에 이어 인도네시아에서 서비스를 한다고 21일 밝혔다.
한빛소프트는 지난 18일 부산 지스타에서 인도네시아 퍼블리셔인 피티.메가서스(PT. Megaxus)와 오디션 모바일 퍼블리싱 계약 조인식을 체결했다. 이날 조인식에는 한빛소프트의 김유라 대표와 피티.메가서스의 에바 물리아와티(Eva Muliawati) 대표가 참석했다.
'클럽 오디션'이라는 이름으로 인도네시아 서비스가 시작되는 오디션 모바일은 한빛소프트의 '오디션' IP(지식재산권)를 계승해 블루게임즈가 모바일 게임으로 개발한 것이다. 지난 7월 대만에 출시된 이래로 대만 음악게임 부문 매출 1위에 오른 바 있다.
피티.메가서스는 2017년 1분기부터 인도네시아 시장에서 오디션 모바일을 iOS 버전과 안드로이드 버전 모두 서비스할 예정이다.
김유라 한빛소프트 대표는 "신뢰가는 퍼블리셔인 피티.메가서스를 통해 오디션 모바일 인도네시아 서비스를 할 수 있게 돼 기대가 크다"며 "오랜 시간 사랑 받아온 우리의 대표 IP인 오디션이 다양한 지역의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도 성공의 맥을 이어갈 것으로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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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빛소프트> |
[뉴스핌 Newspim] 최유리 기자 (yrcho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