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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청와대 홈페이지에 게시된 '오보 괴담 바로잡기' 배너 캡처 <사진=청와대 홈페이지> |
[뉴스핌=최원진 기자] 청와대가 '오보 괴담 바로잡기, 이것이 팩트입니다'란 배너를 홈페이지에 내걸었다.
19일 청와대 측은 메인 홈페이지 상단에 "오보와 괴담이 난무하는 시대, 혼란을 겪고 계신 국민여러분께 팩트를 바탕으로 진실을 알려드린다"란 문구가 게재됐다.
해당 '오보 괴담 바로잡기' 배너 링크를 클릭하면 "책 제목에서 유래된 '통일대박'이 최순실 아이디어라니" "세월호 7시간, 대통령은 어디서 뭘 했는가? 이것이 팩트입니다" "세월호 침몰 당일 청와대 출장왔다는 간호 장교, 수도병원 나온 기록도 청와대 들어온 기록도" "최순실, 대통령전용기로 해외순방 동행? 악의적 보도에 법적 대응 중" "'길라임'은 병원 간호사가 만든 가명" 등 다양한 내용이 담겨졌다.
'오보 괴담 바로잡기'에 게시된 글은 총 9개이며 최근 박근혜 대통령과 관련 보도된 내용에 '사실은'이라는 내용을 청와대 대변인 브리핑 등을 인용해 이것이 팩트라고 덧붙인 형식이다.
이같은 청와대의 '오보 괴담 바로잡기' 코너 운영은 최순실 국정농단 파문과 관련한 대국민 여론전의 일환으로 보인다.
[뉴스핌 Newspim] 최원진 기자 (wonjc6@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