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속보

더보기

[2017 수능] 국·영·수 전반적으로 어려워...문과생은 '멘붕'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상위권 변별력 확보 위해 전반적으로 난이도 상향
문과는 수학, 이과는 국어·영어에서 당락 갈릴 듯

[뉴스핌=이성웅 기자] 올해 수능은 유독 문과 학생들에게 가혹했다. 수학 영역 '나형(문과)'이 지난해 수능보다 어렵게 출제되면서 문과생들은 1~3교시 내내 진땀을 흘렸다.

이과생도 어렵게 출제된 국어영역과 지난해 수준의 난이도를 보인 영어 영역으로 녹록치 만은 않았다.

17일 오후 6시 현재 2017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제 2외국어·직업탐구영역과 특별관리대상자(장애인) 시험을 제외하고 모두 종료됐다.

올해 수능은 1교시부터 수험생들에게 일명 '멘붕'을 안겨줬다. 국어 영역 지문이 전년보다 길어지고 한 지문당 문항수가 늘어나며 체감 난이도가 올랐기 때문이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 따르면 올해 수능 국어 영역은 국어과 교육과정에서 설정한 지식과 기능에 대한 이해력, 과목별 교과서를 통해 학습한 지식을 다양한 글에 적용할 수 있는 창의적 사고력 평가에 주안점을 두고 출제됐다.

전반적으로 지문길이가 늘어나고 문항 수가 늘어난 점은 지난 6월과 9월 실시됐던 평가원 모의평가에 대한 평가와 비슷하다.

17일 오후 서울 중구 이화여자외국어고등학교에서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친 수험생들이 교문을 나서고 있다. <사진=이형석 사진기자>

2교시 수학영역에서는 문과생들과 이과생들의 희비가 갈렸다.

올해 수학 영역은 종합 사고력이 필요한 문제가 출제됐으며 또한 두가지 이상의 수학 개념이나 원리를 종합적으로 적용해야 해결 가능한 문항과 실생할 맥락에서 수학의 법칙을 적용하는 문항 등이 등장했다.

특히, '가형(이과)'보단 나형 난이도가 지난 9월 모의평가보다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영어영역의 경우 평가원은 지난해 수준을 유지했다고 밝혔지만, 학생들의 체감난이도는 달랐다. 올해 6월 모의평가와는 비슷했지만, 지문 길이가 늘어나면서 전반적으로 9월보단 어려웠다는 평이다.

평가원은 내용 영역(인문, 사회, 자연, 예술, 문학 등)별로 균형 있게 출제하여 수험생의 학습 성향에 따라 유·불리 문제가 발생치 않도록 출제했다. 실제 영어 사용 상황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는 문항도 나왔다.

수능 전반적으로는 상위권 변별력 높이기가 작용했다. 이과에서는 국어와 영어 변별력이 증가하고, 문과에서는 수학 변별력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탐구영역의 경우 아직까지 특별관리대상자 시험이 종료되지 않아 문제가 공개되지 않았지만, 시험을 마친 학생들의 반응은 '쉽지 않다'였다.

오종운 종로학원 평가이사는 "한마디로 이번 수능은 '불수능'이었다"라며 "변별력이 높아져 정시 지원시에 소신 지원이 많을 것으로 보인다"라고 분석했다.

앞서 정진갑 수능출제위원장은 이날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출제 방향 브리핑을 통해 "올해 수능은 2009 개정 고등학교 교육과정 내용과 수준을 충실히 반영했다"며 "핵심적이고 기본적인 내용 중심으로 출제해 고등 교육 정상화에 도움이 되도록 했다"라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이성웅 기자 (lee.seongwoong@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시진핑, 8~9일 북한 국빈 방문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오는 8~9일 북한을 방문한다고 로이터 통신이 5일 조선중앙통신 보도를 인용해 전했다. 이번 방문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초청에 따른 것이다.  중국 정부도 시 주석의 북한 방문 일정을 알렸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이날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 국제부 대변인은 김 위원장의 초청으로 시 주석이 오는 8일부터 9일까지 북한을 국빈 방문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왼쪽)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해 9월 4일(현지시간) 중국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정상회담을 앞두고 악수를 하는 모습. [사진=로이터 뉴스핌] wonjc6@newspim.com   2026-06-05 11:20
사진
이정후, 또 4안타 12G 연속 안타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바람의 손자'가 또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이정후(28·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시즌 네 번째 4안타 경기를 작성하며 메이저리그 데뷔 이후 개인 최장 연속 안타 신기록을 작성했다. 시즌 타율은 0.310에서 0.322까지 치솟았다. 내셔널리그 타격 부문 단독 4위다. 타율 0.336로 1위인 오토 로페즈(마이애미)와 큰 차이가 아니다. 이정후는 5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아메리칸 패밀리 필드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원정 경기에 우익수, 5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4안타 1타점 3득점으로 폭발하며 팀의 12-9 대승을 이끌었다. 첫 타석부터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1회초 2사 1루 상황에서 밀워키 선발 콜맨 크로우와 맞섰다. 이정후는 0볼-2스트라이크의 불리한 카운트에서 4구째 바깥쪽 92.2마일(약 148km) 포심 패스트볼을 받아쳐 좌전 안타를 만들었다. 지난달 15일 LA 다저스전부터 시작된 12경기 연속 안타 행진이다. 빅리그 데뷔 첫해였던 2024년 4월에 기록한 11경기 연속 안타를 넘어선 개인 신기록이다. 출루에 성공한 이정후는 후속 타선의 적시타 때 홈을 밟아 팀의 세 번째 득점을 올렸다. [밀워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 이정후가 5일(한국시간) MLB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원정 경기 3회 2루타를 치고 타구의 방향을 살피고 있다. 2026.6.5 psoq1337@newspim.com 팀이 3-1로 앞선 3회초 무사 2루 찬스에서 맞은 두 번째 타석에서는 크로우의 2구째 몸쪽 낮게 들어온 87.3마일(약 140km) 커터를 공략해 우익수 방면 1타점 2루타를 터뜨렸다. 시즌 13호 2루타이자 2경기 연속 멀티히트다. 이어 맷 채프먼의 중전 안타가 터지면서 이정후는 이날 경기 두 번째 득점을 기록했다. 4회초 세 번째 타석에서 2루수 땅볼로 물러난 이정후는 7회초 빅이닝의 서막을 여는 선두타자 안타였다. 밀워키 구원 그랜트 앤더슨의 2구째 86.6마일(약 140km) 체인지업을 기술적으로 밀어쳐 좌전 안타를 날렸다. 이후 에릭 하스의 만루홈런이 터지면서 이정후는 세 번째 득점에 성공했다. 샌프란시스코의 타선이 폭발하며 7회초에만 두 번째 타석이 찾아왔다. 12-3으로 크게 앞선 2사 1루 상황이었다. 이정후는 바뀐 투수 제이크 우드포드의 4구째 93.4마일(약 150km) 싱커를 결대로 밀어쳐 2루수 키를 넘기는 우전 안타를 뽑아냈다. 지난 1일 콜로라도 로키스전 이후 4경기 만에 터진 시즌 네 번째 4안타 경기다. 메이저리그 3년 차인 이정후는 빅리그 데뷔 이후 최고의 타격감을 과시하며 내셔널리그 최고의 교타자 입지를 굳혀가고 있다. 이날 송성문은 4일 이어 2경기 연속 벤치를 지켰고 샌디에이고는 필라델피아에 4-6으로 패해 5연패 수렁에 빠졌다. psoq1337@newspim.com 2026-06-05 06:4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