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인 루니(사진 가운데), 16일 스페인전 결장... 잉글랜드 사령탑엔 사우스게이트 임시 감독 유력. <사진= AP/뉴시스> |
웨인 루니, 16일 스페인전 결장... 잉글랜드 사령탑엔 사우스게이트 임시 감독 유력
[뉴스핌=김용석 기자] 웨인 루니가 스페인과의 평가전에 결장한다.
현지 매체 BBC 등은 경미한 무릎 부상을 입은 웨인 루니가 16일 오전 5시 웸블리에서 열리는 스페인과의 평가전에 뛰지 않는다고 전했다. 이날 경기의 주장은 리버풀 소속 조던 헨더슨이 맡는다.
‘부진 논란’속에서 루니는 12일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 유럽지역 예선 조별리그 스코틀랜드와의 경기에서 도움을 기록, 팀의 3-0 승리를 이끌었다.
또한 현재 임시 감독을 맡고 있는 사우스게이트 감독은 잉글랜드의 정식 사령탑을 맡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 12일 사우스게이트 임시 감독은 잉글랜드를 이끌고 스터리지·랄라라·케이힐의 3연속 헤딩슛으로 스코틀랜드를 3-0으로 꺾었다. 특히 이날 패배는 41년만의 대패로 스코틀랜드 팬들의 분노를 사 런던 곳곳에서 폭력 사태를 만들기도 했다.
현재 잉글랜드는 2018 러시아 월드컵 유럽예선 F조 1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영국 매체는 스코틀랜드전의 대승으로 사우스게이트 감독의 정식사령탑 확정(연봉 200만파운드 예상)이 거의 확실하다고 전했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