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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중화' 진세연, "'아는 형님'서 이수근 개그가 가장 취향, 아이돌 분들과 친해지고 싶다"

기사입력 : 2016년11월14일 09:45

최종수정 : 2016년11월14일 09:45

드라마 옥중화에서 옥녀 역을 연기한 배우 진세연이 11일 오후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인근의 카페에서 진행한 인터뷰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이형석 사진기자>

'옥중화' 진세연, "'아는 형님'서 이수근 개그가 가장 취향, 아이돌 분들과 친해지고 싶다"

[뉴스핌=양진영 기자] '옥중화'를 마친 진세연이 '아는 형님'으로 예능 나들이를 한 소감과 연애에 관한 생각을 밝혔다.

진세연은 11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 한 카페에서 MBC 주말드라마 '옥중화' 종영 인터뷰를 갖고 50부작을 달려온 소감과 작품 안팎의 얘기를 들려줬다.

이날 진세연은 "어제 '아는 형님' 녹화했다. 워낙 애청자라 즐겁게 촬영했다"고 말했다. 그는 "끝나고 나니까 어떻게 된 건지 모르겠더라. 정말 열심히 놀고 왔다. 거기 계신 분들이 워낙 다 좋아하는 분들이다. 너무 나가고 싶었다"면서 웃음 지었다.

이어 "원래 저는 이수근 선배의 개그가 너무 취향이라 좋아했었다. 우리 시야에 안보이는 뭔가를 찾아서 개그를 하시니까 쉴 새 없이 웃다 왔다"고 말했다.

조금 짓궂은(?) '아는 형님'의 콩트 특성상 걱정이 컸을 듯 했지만 진세연은 "당황한 순간도 있었는데 그런것 마저도 재밌었다"면서 "제가 일부러 어려보이려고 노력을 많이 했다"고 말해 웃음을 줬다.

현재 스물 셋인 진세연은 연애 얘기에는 조금 자신 없는 듯한 표정을 지었다. 그는 "사람들이 많이 그런다. 집 밖에 좀 나가라고. 그래야 사람도 좀 만나고 한다는데 집밖에 나간다고 한들 누굴 어떻게 만날 기회도 많이 없다"면서 아쉬워했다.

그리고는 "우연히 찾아오는 사람을 기다리고 있다. 그냥 자연스러운 인연을 원하는 것 같다. 또래 친한 친구들이 별로 없다. 배우다보니 아이돌 분들과 친해져보고는 싶다"고 새로운 인맥 형성에 의지를 드러냈다.

진세연은 '옥중화'에서 타이틀롤인 옥녀 역을 맡아 감옥에서 태어나 옹주까지 신분 상승을 겪으며 성장하는 여자를 열연했다.  

[뉴스핌 Newspim] 양진영 기자 (jyy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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