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프로배구 2위 점프... ‘김명진·타이스 51점’ KB손보 3대1 격파 홈 첫승 . <사진= 삼성화재 배구단> |
삼성화재, 프로배구 2위 점프... ‘김명진·타이스 51점’ KB손보 3대1 격파 홈 첫승
[뉴스핌=김용석 기자] 삼성화재가 2위로 뛰어 올랐다.
삼성화재는 12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NH농협 2016~2017 V리그 남자부 KB손해보험과의 홈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1(25-23 27-25 18-25 25-19)로 승리했다.
이로써 삼성화재는 올시즌 홈 4연패를 끊고 5경기 만에 홈 첫승과 함께 4위에서 2위로 점프했다.
이날 타이스가 36점, 김명진은 15점으로 팀승리를 이끌었고 KB손해보험은 이강원과 우드리스가 각각 17점을 기록했다.
1,2세트를 타이스의 맹활약을 승리로 이끈 삼성재는 3세트 들어 KB손해보험의 거센 저항을 받았다. 이강원의 연속스파이크와 백어택으로 4-0으로 점수차를 벌인 KB손해보험은 격차를 유지, 황두연의 퀵오픈으로 세트를 만회했다.
삼성화재는 4세트 들어 김명진 퀵오픈, 타이스, 류윤식의 공격으로 3-0으로 앞서가며 전열을 추스렸다. 김명진과 타이스의 공격 등이 이어지며 단 한차례도 추격을 허용하지 않은 삼성화재는 매치포인트에서 상대 범실로 승부를 마무리 지었다. 특히 4세트에서 김명진은 8점을 몰아치며 맹활약했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