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지은 기자] ‘불어라 미풍아’ 임수향이 반지를 노린다.

12일 방송되는 MBC ‘불어라 미풍아’ 23회에서는 손호준(이장고 역)과 임지연(김미풍 역)이 미래를 약속한다.

이날 장고는 미풍에게 “넌 그냥 오빠 옆에 있으면 돼”라고 말하며 서로 흔들리지 말자고 약속한다.

장고는 미풍을 집에 데려다 주고, 성식(최필립)은 이를 보고 분노한다. 성식은 미풍에게 “김미풍. 너 이 방성식이 우스워?”라고 말하며 미풍을 끌고 간다.

특히 금실(금보라)는 장고와 미풍의 사이를 눈치채고 장고에게 “당장 나가, 나가라고!”라고 말하며 옷을 집어 던진다.

반면 희동(한주완)의 집에 예기치 못한 소식이 찾아온다. 귀옥(반효정)은 청자(이휘향)에게 “너네는 아주 먼 친척. 낙동강 오리알 신세 되겠네”라고 말한다.

'불어라 미풍아' 임수향이 임지연의 존재를 알게 된다. <사진=MBC '불어라 미풍아' 캡처>

그러자 희동은 신애(임수향)에게 “손녀라도 꼭 찾았으면 좋겠어”라고 말한다. 이후 청자는 신애에게 “재수없는 년! 나가!”라며 소리치며 물건을 던진다.

이에 신애는 “나가겠소!”라고 말하며 짐을 챙긴다. 이후 신애는 영애(이일화)의 집을 찾아가고, 김승희가 곧 미풍임을 알게 된다.

신애는 ‘반지만 있으면, 나도 할아버지 손녀가 될 수 있어’라며 혼잣말을 한다.

한편 ‘불어라 미풍아’는 12일 저녁 8시 45분에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이지은 기자 (alice0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