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스코틀랜드에 3대0 완승... 스터리지·랄라라·케이힐 3연속 헤딩슛 ‘F조 1위’(2018 러시아 월드컵 유럽예선) <사진= FIFA> |
잉글랜드, 스코틀랜드에 3대0 완승... 스터리지·랄라라·케이힐 3연속 헤딩슛 ‘F조 1위’(2018 러시아 월드컵 유럽예선)
[뉴스핌=김용석 기자] 잉글랜드가 스코틀랜드를 완파했다.
잉글랜드는 12일(한국시간)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 유럽지역 예선 조별리그 F조 스코틀랜드와의 경기에서 3-0으로 이겼다. 이로써 잉글랜드는 F조 3승1무(승점 10)로 선두자리를 유지했고 스코틀랜드는 1승 1무 2패(승점 4)가 됐다.
이날 잉글랜드는 전반 24분만에 스터리지의 골로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스털링의 슈팅이 수비에 맞고 굴절되자 이를 워커가 빠르게 문전으로 올려주었다. 스터리지는 여기에 정확히 머리를 갖다 대, 고든이 지킨 스코틀랜드의 골망을 흔들었다.
후반들어서도 잉글랜드의 헤딩쇼는 이어졌다. 후반 5분 로즈가 크로스를 건제자 이번엔 토트넘 소속의 랄라라가 헤딩슛으로 추가골을 성공 시켰다. 이후 잉글랜드는 후반 16분 웨인 루니의 코너킥을 이어 받은 케이힐이 다시 한번 헤딩슛으로 이를 연결 세 번째골로 승리를 안겼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