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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입은행 조직개편...9개 본부를 8개로 축소

기사입력 : 2016년11월07일 15:08

최종수정 : 2016년11월07일 15:08

지난달말 혁신안 이행 조치

[뉴스핌=한기진 기자] 한국수출입은행(은행장 이덕훈)은 현행 9개 본부를 8개 본부로 줄이는 등 조직을 개편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달 31일 밝힌 혁신안 이행을 위한 조치다. 이에 따라 수은은 '9본부, 2단, 1연구소, 38부·실, 91팀'에서 '8본부, 3단, 1연구소, 37부·실, 88팀'으로 축소됐다.

축소된 본부는 대외경제협력기금 담당 부서인 경협총괄본부와 경협사업본부로, '경제협력본부' 하나로 통합했다.

또 구조조정 업무의 대외 위상과 조선·해운 부문의 연계 강화를 위해 해양금융본부와 기업개선단을 하나로 묶어 '해양·구조조정본부'로 개편했다.

여신심사체계를 정비, 추가 부실의 발생을 막기 위해 기존의 심사평가부는 '심사평가단'으로 확대 개편했다.

이 밖에도 수은은 정책금융기능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신시장개척단'을 신설하고, 건설플랜트금융본부는 포트폴리오의 다각화를 추구하는 차원에서 '프로젝트금융본부'로 이름을 바꿨다.

플랜트금융1·2부와 사업개발부의 업무 가운데 인프라사업 관련 업무는 '인프라금융부'로 개편해 일원화했다.

또 미래 수출 동력을 발굴하는 업무를 위해 기업금융본부는 '신성장금융본부'로 개편했다.

수은은 "조직개편안은 혁신안을 이행하려는 새로운 다짐과 각오를 담았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한기진 기자 (hkj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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