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중국 나우앤퓨처

속보

더보기

[2016 중국 핀테크] 핀테크 성장세가 가장 빠른 나라 중국, 핀테크 최강국 눈앞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편집자] 이 기사는 11월 4일 오전 11시21분 프리미엄 뉴스서비스'ANDA'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몽골어로 의형제를 뜻하는 'ANDA'는 국내 기업의 글로벌 성장과 도약, 독자 여러분의 성공적인 자산관리 동반자가 되겠다는 뉴스핌의 약속입니다.

[뉴스핌=강소영 기자] 중국 핀테크 발전에 있어 2016년은 새로운 도약과 혁신의 한해였다고 할수 있다.  기존 인터넷 금융분야에  혁신적인 IT 금융기술 도입이 속도를 내면서  결제 대출 보험 등 금융 각 분야에 걸쳐 '핀테크' 산업이 활짝 꽃을 피우는 한해가 됐기 때문이다. 여기에 중국 금융 당국이 본격적인 감독 규제에 나서면서 그간 우추 죽순으로 난립했던 '인터넷 금융' 기업들이 유력 대기업 중심으로 빠르게 재편돼가고 있다. 

중국 당국의 인터넷 금융 산업에 대한 감독 강화는 일시적으로 관련 시장 위축을 초래할 수 있지만, 무분별한 양적 성장보다는 질적인 발전을 유도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IT 산업 전문 연구기관인 아이리서치(iResearch)는 최근 발표한 '2016년 중국 핀테크 산업 발전 보고'에서 정부의 감독 강화 방침으로 '인터넷 금융' 시대가 막을 내리고 본격적인 '핀테크' 시대가 열릴 것이라고 밝혔다. 

 '감독의 사각지대' 핀테크, 본격적인 관리 규제 시작 

중국에서 핀테크의 기원이라 할 수 있는 '인터넷 금융'이 유행하기 시작한 것은 2010년 이후다. 당시 중국 금융권이 신용대출을 급격하게 줄이면서 온라인 P2P 대출이 폭발적으로 늘어나면서 인터넷 금융 개념이 보편화되기 시작했다.

동시에 전자상거래 시장의 폭발적 성장과 온라인 결제, 알리바바의 온라인 결제 플랫폼 즈푸바오(支付寶)가 혁신적인 온라인 금융상품을 출시하면서 인터넷 금융이 황금기를 맞이하게 됐다.

글로벌 컨설팅 회사 매킨지 보고서에 따르면, 2015년 말 기준 중국의 인터넷 금융 규모는 GDP 총량의 20%에 달하는 12조위안에 육박한다. 또 다른 연구 기관도 2016년 중국 인터넷 금융 시장 규모가 17조8000억위안(약 3003조원)에 이르고, 향후 5년 동안 평균 24.67%의 속도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 같은 성장 속도라면 2020년 관련 시장 규모는 43조위안에 이를 전망이다.

올해 들어 '인터넷 금융'에서 IT금융기술 개념을 부각한 금융과학기술, 즉 핀테크(fintech)라는 용어도 보편화되기 시작했다. 현재 중국에서는 핀테크와 인터넷 금융이라는 용어와 함께 통용되고 있다.

정부도 핀테크 산업 육성을 정책적으로 지지하고 나섰다. 올해 1월 '인터넷 금융'가 중앙 1호 문건에 처음으로 편입됐다. 중앙 1호 문건이란 중국 중앙정부가 새해의 첫 번째 발표하는 문건인데, 문건의 내용은 중앙 정부가 중시하는 국정 방향을 나타내는 것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1호 문건은 십여 년째 삼농(농촌·농민·농업) 문제를 다루고 있다. 농촌 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자상거래 육성과 이를 뒷받침할 인터넷 금융을 집중 육성하겠다는 것이 정부의 방침이다. 앞서 2015년 말에는 인터넷 금융이 13.5규획(13차 5개년 경제개발 계획, 2016~2020년) 초안에 처음으로 언급됐다. 그해 7월에는 정부가 '인터넷 금융의 건전한 발전을 위한 의견'을 발표, 향후 온라인 결제 기업·온라인 대부 업체·클라우드 펀딩 등 핀테크 산업 육성방안을 마련하기도 했다.

그러나 핀테크 시장 질서 확립을 유도할 감독 제도가 없어 부작용이 속속 발생하고 있다. P2P대출 플랫폼이 투기와 시장 레버리지 확대의 온상이 되고 있는 점이 대표적 사례다. 중국정부는 2015년 10월 P2P대출, 클라우드 펀딩, 온라인 결제 시장 질서 확립을 위한 인터넷 금융 감독 방안을 발표했다. 감독 강화 방침에 관련 업계는 긴장하고 있다.기준 미달의 수많은 관련 업체가 시장에서 퇴출될 위기에 처했기 때문.

이론적으로는 정부의 시장 감독이 난립된 기업을 정리하고, 시장을 건전한 방향으로 성장을 촉진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그러나 중국 산업계가 '간섭 없이 놔두면 난잡해지고, 감독하면 모조리 고사해버리는' 고질적 구조적 문제를 가지고 있어, 핀테크 산업에 대한 중국 정부의 '당근과 채찍' 방침이 소기의 목적을 달성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 모바일 결제, 인터넷 대출 시장 고속성장 기대 

현재 중국의 핀테크 업계는 빅데이터를 활용한 다양한 지표, 서비스 차별화를 위한 다양한 상품이 출시되면서 매우 복잡한 산업 구도를 형성하고 있다. 그러나 기능별로 보면 크게 ▲ 대출 ▲ 결제 ▲ 투자로 정리할 수 있다.

중국에서 인터넷 금융이 온라인 결제를 통해 태동됐지만, 인터넷 금융의 확산을 촉진한 것은 P2P 대출이다. 2007년 P2P 대출이 중국에 처음 등장한 후 관련 시장은 폭발적인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

P2P대출의 진입장벽이 낮고 일반인의 은행 신용 대출이 어렵다는 사회적 특성이 결합해 P2P 대출 플랫폼으로 여전히 많은 자금이 밀려들고 있다. 아이리서치 추산 2016년 온라인 대출 규모는 1조1600억위안에 이르고, 향후 5년 동안 연간 50%의 속도로 늘어날 전망이다.

빅데이터를 활용한 온라인 금융거래 보안 기술 향상과 우수한 장기 대출 투자 상품이 늘어난 것이 P2P 대출 산업 성장의 주요 요인으로 분석된다.

다만 P2P 시장 성장과 함께 부실대출 비율이 늘어나고 있는 점은 심각한 문제로 지적된다. 현재 P2P 대출의 부실률은 10~20% 수준이다.

온라인 지불대행 서비스(온라인 결제)는 중국 인터넷 금융의 보급한 '일등공신'이다. 전자상거래에 필수적인 온라인 결제 서비스는 현재 핀테크 시장에 진출의 창구 역할을 하고 있다. 온라인 결제 플랫폼을 기반으로 다양한 인터넷 사업으로 확장이 용이하기 때문. 알리바바가 즈푸바오를 통해 마이진푸를 탄생시킨 것도 이와 같은 맥락이다.

전통 제조기업 혹은 유통기업이 핀테크 산업에 진출하기 위해 온라인 결제 플랫폼을 구축하거나 인수하는 사례가 늘고있다. 

 '온라인 재테크' 시장의 포문은 2013년 6월 '혜성'처럼 등장한 알리바바의 핀테크 투자 상품 위어바오(餘額寶)가 열었다. 위어바오는 상품 출시 6개월만인 2014년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고, 예저축 자금까지 흡수하며 전통 금융산업을 위협하기도 했다. 위어바오의 인기에 2015~2016년 각종 '바오'류 핀테크 투자 상품이 시중에 쏟아지며 관련 산업이 최고의 절정기를 맞았다.

그러나 시중 금리 인하로 높은 투자 수익률을 유지하기 힘들어졌고, 유사 상품이 쏟아지면서 온라인 재테크 시장의 팽창세는 상당히 수그러든 상황이다. 위어바오 이후 차별화된 인터넷 재테크 상품이 나오지 않고 있는 것도 시장 위축의 한 요인이다. 하지만 위어바오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온라인 투자상품에 익숙해짐에 따라 온라인 재테크 시장은 일정한 규모를 유지해 나갈 것으로 전망된다. 

[뉴스핌 Newspim] 강소영 기자 (jsy@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임병택 시흥시장 무투표 당선 확정 [시흥=뉴스핌] 박승봉 기자 = 6·3 지방선거 경기 시흥시장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임병택 후보의 무투표 3선 당선이 사실상 확정됐다. 수도권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 기초단체장 선거에서 투표 없이 당선인이 결정되는 것은 지난 1995년 지방선거 도입 이후 처음 있는 일이다. 더불어민주당 시흥시장 임병택 예비후보 출근길 인사. [사진=임병택 시흥시장 예비후보 선거캠프] 15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후보 등록 마감 시한인 이날 오후 6시까지 시흥시장 선거에는 임병택 현 시장만이 단독으로 등록을 마쳤다. 경쟁 후보가 나타나지 않으면서 임 후보는 별도의 투표 절차 없이 선거일에 당선인 신분을 확정짓게 됐다. 이번 사태의 핵심은 제1야당인 국민의힘이 후보를 내지 못한 데 있다. 국민의힘 경기도당은 추가 공모를 세 차례나 연장하며 막판까지 '임병택 대항마'를 찾기 위해 총력을 기울였다. 공천관리위원회가 시흥시를 전략공천 지역으로 지정하고 함진규 전 한국도로공사 사장 등 중량감 있는 인물들에게 출마를 권유했으나 모두 고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흥은 과거 민선 4기 후반기 재·보궐 선거부터 현재까지 내리 민주당 계열 시장이 당선된 '보수 험지'로 분류된다. 특히 지난 21대 대선에서도 이재명 당시 후보가 경기도 내 최고 득표율(57.14%)을 기록했던 곳이라 국민의힘 입장에서는 후보 영입에 더욱 난항을 겪었다는 분석이다. 무투표 당선이 확실시된 임 후보는 이번 당선으로 '최연소 3선 시장'과 '수도권 첫 무투표 기초단체장 당선'이라는 전무후무한 타이틀을 얻게 됐다. 임 후보는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시흥시민들께서 만들어주신 역사다. 최선을 다하겠다"며 "재선 기간 물길을 바꿨다면, 이제는 그 물살을 타고 시흥을 정말 잘 사는 도시로 만들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민선 9기 최우선 과제로 '국가 첨단 바이오 특화단지 완성'과 '배곧서울대병원 본공사 안착'을 꼽으며 시흥의 대전환을 완성하겠다는 포부를 피력했다. 공직선거법 제190조에 따라 단독 후보자가 된 임 후보는 공식 선거운동 기간 유세차나 확성기를 이용한 선거운동을 할 수 없다. 다만 후보자 신분은 유지하며 정책 설명 활동이나 자당 소속 시·도의원 후보들에 대한 지원은 가능하다. 지역 정가 관계자는 "거대 야당이 후보조차 내지 못한 것은 수도권 민심의 지형 변화와 인물난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사건"이라며 "임 시장이 투표 없이 당선된 만큼, 향후 시정 운영에서 더욱 강력한 추진력을 얻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1141world@newspim.com 2026-05-15 21:54
사진
李대통령 지지율 61%[한국갤럽]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 국정 지지율이 직전 조사보다 소폭 하락해 60%대 초반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5일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12∼14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11명을 대상으로 이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관한 의견을 물은 결과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61%로 집계됐다. 2주 전 조사 대비 3%포인트(p) 하락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14일 청와대 여민관에서 33차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하며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반면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28%로 직전 조사 대비 2%p 올랐다. '의견 유보'는 11%로 집계됐다. 직무수행 긍정 평가 이유로는 '경제·민생'(26%)이 가장 높았다. 뒤이어 '외교'(10%), '전반적으로 잘한다'(7%) 순이었다. 부정평가 이유는 '과도한 복지·민생지원금', '도덕성 문제·본인 재판 회피'가 각각 10%로 가장 높았다. 뒤이어 '경제·민생·고환율'(9%), '전반적으로 잘못한다'(8%) 순이었다. 한국갤럽은 "2주 전과 비교하면 부정 평가 이유에서 도덕성 관련 지적이 늘었다"며 "이는 여당이 추진하는 윤석열 정권 조작 수사·기소 특검에 공소 취소 권한 부여 공방 영향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45%, 국민의힘이 23%를 기록했다. 민주당은 직전 조사 대비 1%p 떨어진 반면 국민의힘은 2%p 올랐다. 조국혁신당은 2%, 개혁신당은 4%, 진보당은 1%의 지지도를 기록했다. 무당층 응답자는 24%로 집계됐다. 특히 민주당이 추진 중인 이른바 '조작기소 특검법'에 이 대통령 재판을 무효화할 수 있는 공소 취소 권한을 부여하는 것과 관련해서는 반대 의견이 더 많았다. '공소 취소 권한을 부여해야 한다'는 응답은 27%, '부여해선 안 된다'는 응답은 44%로 집계됐다. 의견 유보는 28%였다. 이번 조사는 무작위 추출된 무선전화 가상번호에 전화 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됐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cjay@newspim.com 2026-05-15 11:06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