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지은 기자] ‘불어라 미풍아’ 임수향이 이휘향의 시집살이를 견뎌낸다.
6일 방송되는 MBC ‘불어라 미풍아’ 22회에서는 손호준(이장고 역)이 임지연(김미풍 역)에게 마음을 고백한다.
이날 장고는 “내가 사랑하는 여자는 미풍인 것 같아. 아니, 미풍이를 사랑해. 다시 너 혼자 울게 안 할게. 그러니까 내 옆에 있어”라고 말한다.
금실(금보라)은 장고가 미풍을 좋아한다는 것을 알고 미풍을 찾아간다. 금실은 “좋아하는 남자, 앞길 막는 게 사랑이야? 당장 이사가”라고 말하며 뺨을 내려친다.
'불어라 미풍아' 손호준이 임지연에게 고백한다. <사진=MBC '불어라 미풍아' 캡처> |
반면 청자(이휘향)는 신애(임수향)이 한 빨래 위에 커피를 쏟으며 쫓아내려고 악을 쓴다.
청자는 “이 집에서 쫓아내야 해. 어떻게든 쫓아 낼 거야!”라고 말한다. 하지만 신애는 ‘이 집에서 절대 안 나가’라고 혼잣말을 한다.
이어 희동(한주완) 앞에서 “어머님이 저한테 얼마나 잘 해주시는데요”라며 거짓말을 한다. 이후 신애는 덕천(변희봉)의 정표 반지를 보고 기겁을 한다.
한편 ‘불어라 미풍아’는 매주 토, 일요일 저녁 8시 45분에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이지은 기자 (alice0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