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홍만 "호된 훈련했다, 저우진펑에 승리 자신”... 2891일의 킥복싱 복귀전. <사진= PFC SNS> |
최홍만 "호된 훈련했다, 저우진펑에 승리 자신”... 2891일의 킥복싱 복귀전
[뉴스핌=김용석 기자] ‘테크노 골리앗’ 최홍만이 복귀전을 치른다.
최홍만(36)은 6일 중국 후난성 화이화시 스포츠센터에서 열리는 ‘실크로드 히어로(SILK ROAD HERO)’ PFC격투기(입식 타격) 선수권 대회서 저우진펑(32)를 상대로 복귀전을 치른다.
신장 218cm 몸무께 160kg의 최홍만은 이로써 2008 K-1 월드그랑프리 16강전 이후 2891일(만 7년10개월30일)만에 벌이는 킥복싱 대회다. 저우진펑은 키 177cm 몸무게 72kg으로 2002 K-1 MAX 챔피언 알베르트 크라우스(36·네덜란드)를 만장일치 판정으로 꺾은 바 있다.
최홍만은 “이번 대회가 오랜만의 입식경기이지만 대회를 위해 상대 선수에 대해 분석도 하고 그동안 훈련을 매우 혹독히 했다. 이번 대회에서 꼭 승리를 장담한다”라고 경기에 임하는 소감을 밝혔다. 최홍만은 종합격투기(MMA)에서는 2승2패를 기록하고 있다.
한편 최홍만이 메인이벤트로 출전하는 이 대회는 중국 CCTV5 채널로 생중계된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