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홈카메라 출동 서비스 위해 '맞손'
[뉴스핌=최유리 기자] NHN엔터테인먼트(이하 NHN엔터)는 보안업체 'NSOK(네오에스네트웍스)'와 클라우드 홈카메라 '토스트캠'의 출동 서비스를 위한 사업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양사는 NHN엔터의 토스트캠 사업을 위한 상호 협력 관계를 구축하게 된다. NSOK는 토스트캠에서 제공하는 경비 알림 등 각종 보안 서비스와 결합해 경비, 근태관리를 비롯한 출동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SK텔링크의 자회사인 NSOK는 종합 보안 솔루션을 제공하는 물리보안 서비스업체다. 무인경비, 영상보안, 보안SI 시스템, 시설관리, 홈 시큐리티, 빌딩 종합관리까지 보안업계에서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
하태년 NHN엔터 MCC사업부 이사는 "토스트캠은 NSOK의 출동 서비스를 추가함에 따라 보안 솔루션의 경쟁력을 확보함은 물론, 클라우드 기반의 홈카메라와 보안 경비의 결합을 통한 시너지 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안전과 편의를 고려한 다각적인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NHN엔터는 지난 10월 클라우드 기반의 와이파이 홈카메라 '토스트캠 2.0'을 출시했다. NHN엔터의 토스트 클라우드와 연동되는 돔, 뷸렛형 카메라 4종과 NVR 등도 11월 초 추가 출시할 예정이다.
<하태년 NHN엔터 이사(좌)와 박주영 NSOK 부사장(우)이 업무 제휴 협약식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NHN엔터> |
[뉴스핌 Newspim] 최유리 기자 (yrcho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