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불어라 미풍아' 손호준, 임지연-최필립 키스 오해하고 눈물…최필립 아쉬움 "좀 더 약을 쳤어야"
[뉴스핌=양진영 기자] '불어라 미풍아' 손호준이 임지연과 최필립의 키스 장면을 보고 둘 사이를 오해했다.
지난달 30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불어라 미풍아' 장고(손호준)은 미풍(임지연)이 방성식(최필립)이 키스하려는 장면을 목격하고 충격에 빠졌다.
성식은 미풍의 집에 갔다가 어머니의 정성에 감탄하며 "오랜만에 정말 맛있게 먹었다. 자주 오니 자그마한 집도 정들고 어머니도 좋고 무엇보다 미풍씨가 내 맘 조금은 알아주는 것 같다"고 말했다.
또 그는 "날 잡아서 다 같이 놀이동산도 가자"고 했고 미풍은 "본부장님, 감사합니다 여러모로"라고 고마워했다. 성식은 미풍의 옷매무새를 만져주다 조싐스레 키스하려 했고 이 장면을 장고가 목격했다.
장고는 미풍이 피하지 않으려는 줄 알고 그대로 돌아서서 가버렸다. 하지만 미풍은 성식과 키스하지 않았고 성식은 "아직 마음의 준비가 안된 거 알면서 미안하다"고 사과했고, 미풍이 들어가고 난 뒤 아쉬워했다.
장고는 길을 마구 내달렸고 미풍의 진심을 모른 채 눈물을 흘렸다.
[뉴스핌 Newspim] 양진영 기자 (jyya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