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최원진 기자] 김대식 전자 및 전기공학과 카이스트 교수가 '어쩌다 어른'에 출연해 가상현실·증강현실의 미래와 문제점을 이야기한다.
O tvN '어쩌다 어른' 측이 지난달 31일 공개한 예고 영상에 따르면 김대식 교수는 "진짜 현실은 무엇일까?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세상이 사실은 누군가의 상상은 아닐까?"라고 묻는다.
이어 김대식은 가상현실·증강현실에 대해 이야기를 꺼냈다. 그는 "미래엔 우리가 보는 세상이 각자 다 다르게 보일 거다"라며 "심지어 가상의 아이까지 생길 수 있다. 원하는대로 설계하는 세상이 올 수도 있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낸다.
또한 그는 "현실이 완전 왜곡될 수도 있다. 그렇게 된다면 진짜 세상이 어떻게 생겼는지 사실 우리는 알 수가 없게 된다"며 가상현실이 야기할 문제점도 꼬집는다.
한편 '어쩌다 어른'은 매주 목요일 오후 4시에 방송한다.
[뉴스핌 Newspim] 최원진 기자 (wonjc6@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