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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 게이트'에 길 못 찾는 정치권, 원로들 "진실규명은 반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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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권 이해관계 때문에 서로 공격만" 비판
"대통령, 책임질 것 반드시 지고 야당 의견 수용해야"

[뉴스핌= 김나래 이윤애 장봄이 기자] '최순실 게이트'가 연일 국가적 혼란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정치권이 명확한 해법·대안 등을 내놓지 못하면서 정치권 원로들의 목소리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원로들은 중대 사안인 만큼 입장 표명에 신중하면서도 철저한 검찰 조사와 그에 상응하는 처벌, 국정운영 개편 등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먼저 강봉균 전 재정경제부 장관은 국민을 불안하게 하는 억측 등을 자제하고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강 전 장관은 뉴스핌과의 통화에서 "최순실 사태가 언론을 통해 보도된 것 외에 또 있는지, 보도 가운데 진실이 아닌 것이 있는지를 밝혀야 사태를 수습하는 방안이 나오지 않겠냐"며 "언론에 나오는 것으로 바로 재단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 모습 <사진=김학선 사진기자>

그는 이어 "너무 서둘러서 국민을 불안하게 하고 여러 억측이 나와 루머를 양산하는 것은 국가 안정을 위해서는 바람직하지 않다"고 말했다.

김대중 정부 때 재정경제부 장관을 역임한 강 전 장관은 현재 김황식 전 총리,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 등과 함께 차기 책임총리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또한 대통령이 수습하는 것 밖에는 방법이 없다는 시각도 있었다.

이필상 전 고려대 총장은 "대통령이 3당 대표를 불러 잘못된 것에 대해 사과하고 정국을 돌파하는 것 밖에 방법이 없다“고 강조했다.

이 전 총장은 “대통령이 진상규명을 해 책임질 것은 지고 거국중립내각 등 야당의 의견을 반영해 하겠다고 하면서 끌고 나가야지 누가 하겠느냐”면서 “정치권에서는 대선이 있어 서로 정치적 이해관계 때문에 계산을 하니까 공격만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대통령이 하야하면 국민적 정서를 생각해 고려할 수 있는 대안이긴 하지만, 신중히 생각해야 한다. 나라가 큰 혼란에 빠지게 될 수 있어 걱정”이라고 덧붙였다.

새누리당 상임고문인 김수한 전 국회의장도 일차적으로 정부가 수습에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김 전 의장은 “정부여당이 민심의 소재를 잘 알 테니 파국으로 치닫고 있는 국정을 바로 궤도에 올려놓기 위해서 노력해야 한다”면서도 구체적인 방안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별도 특검 구성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있었다. 민주당 상임고문인 임채정 전 국회의장은 “우선 대통령이 조사를 받겠다고 천명해야 한다”면서도 “하지만 지금 현재 검찰은 여러 가지 불신과 의혹의 대상이기 때문에 그것보다는 특검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그 다음에 대통령이 실제로 외교, 안보 등 국가운영에 관한 모든 실권을 총리에게 넘기고, 대통령은 상징적 존재로 물러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후 총리 임명에 대해선 “여야가 협의해서 임명하는 방식으로 이뤄져야 하며, 물론 내각은 전면 개편해야 할 것”이라고 했다.

 

[뉴스핌 Newspim] 김나래 이윤애 장봄이 기자 (bom22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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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시접수 먹통' 250명 이상 구제 가능할까 [서울=뉴스핌] 송주원 기자 = 최교진 교육부 장관이 2027학년도 대학 수시모집 원서접수 시스템 장애와 관련해 실제 구제 대상 수험생이 250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최 장관은 16일 국회 교육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강경숙 조국혁신당 의원이 구제 대상 수험생 규모를 묻자 "현재 저희가 파악한 것으로는 한 250명 정도 이상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최교진 교육부 장관이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교육위원회 제2차 전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 = 뉴스핌DB] 당초 교육부는 장애가 발생한 시간대에 접속하거나 원서 작성을 진행한 기록 등을 토대로 구제 가능성이 있는 수험생을 최대 1200여 명으로 추산했다. 이후 별도로 구제 신청을 접수한 뒤 수험생별 접속 기록과 원서 작성 이력 등을 확인해 실제 장애로 원서접수를 완료하지 못했는지 심사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구제 요건에 해당하는 수험생 규모가 당초 추산치보다 크게 줄어든 것으로 보인다. 교육부는 이날부터 특별조사반을 가동해 장애 발생 원인뿐 아니라 원서접수 대행업체의 사전 대비와 사후 대응이 적절했는지까지 점검하기로 했다. 시스템 장애의 원인과 대응 과정 전반을 들여다보기 위한 특별조사에도 들어갔다. 조사 대상에는 장애 발생 경위와 업체의 사전 점검 체계, 장애 발생 이후 조치뿐 아니라 원서접수 시스템의 운영 구조 전반이 포함될 예정이다. 최 장관은 특별조사반 구성에 대해 "전문성이 있는 분들을 전체적으로, 회계 담당까지 포함해서 구성해 철저하게 해보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jane94@newspim.com 2026-09-16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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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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