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종달 골프전문기자]안병훈(CJ그룹)이 유럽프로골프(EPGA) 투어 플레이오프 1차전인 터키항공오픈(총상금 700만 달러)에 출전한다.
대회는 3일(현지시간)부터 나흘간 터키 레그넘 카리아CC(파71·7127야드)에서 열린다.
안병훈 <사진=뉴스핌DB> |
이번 대회에는 EPGA투어 시즌 상금랭킹 상위 78면만이 참가한다. 컷오프는 없다.
안병훈은 상금랭킹 33위. 지난해 신인왕이다. 지난해 플레이오프 7위를 차지했다.
왕정훈(21)도 상금랭킹 37위 자격으로 출전한다. 올해 EPGA투어 모리셔스 오픈과 트로피 하산 2세 대회에서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톱프로가 줄줄이 출전을 포기하면서 김이 빠졌다.
올해 브리티시오픈 우승자로 EPA투어 상금랭킹 1위인 헨릭 스텐손(스웨덴)이 불참한다. 여기에 미국프로골프협회(PGA) 투어 플레이오프 우승자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도 치안을 이유로 참가를 포기했다. 타이거 우즈(미국)는 출전 신청을 했으나 출전하지 않는다.
EPGA투어 플레이오프 2차전은 네드뱅크 챌린지(72명 출전), 3차 최종전은 DP월드투어 챔피언십(60명 출전)이다.
[뉴스핌 Newspim] 이종달 골프전문기자 (jdgolf@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