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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집 새집2'에 강남이 출연한다. <사진=JTBC '헌집줄게 새집다오2' 캡처> |
[뉴스핌=황수정 기자] '헌집 새집2'에 강남이 출연한다.
27일 방송되는 JTBC '헌집줄게 새집다오2'에 5층 건물주로 인생역전한 강남이 새 보금자리를 전격 공개한다.
강남은 과거 통장잔고 3422원을 공개한 바 있다. 그가 살던 집은 녹물이 나오고 바퀴벌레가 득실거리며, 곰팡이 때문에 비염으로 고생할 정도로 낡은 단독 주택이었다.
강남은 알뜰살뜰 돈을 모아 헌 집을 허물고 5층 규모의 새 건물을 지어 건물주로 거듭났다. 전현무는 강남에게 "그렇게 아끼더니만"이라며 칭찬과 부러움을 동시에 드러냈다.
그러나 강남의 집은 공간 활용도 0점에 주어온 물건들로 가득했다. 강남은 전현무에게 "그거 사줘요"라며 대놓고 집들이 선물을 요구하는가 하면, "이거 고장났다. 고쳐줘요. 화장실에 비데해 달라"고 말했다. 이에 전현무와 임성빈은 "내가 AS센터냐? 우리가 하자보수 하러 온 건 아니다"고 발끈해 웃음을 자아냈다.
강남은 "집 느낌이 하와이였으면 좋겠다"고 인테리어 로망을 밝혔다. 강남은 원목 손질부터 셀프 타카작업 등 인테리어에 도전한다. 특히 강남을 지원하기 위해 육중완이 방문, 오자마자 대형사고를 쳤다고 전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편, JTBC '헌집 새집2'는 27일 밤 9시30분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