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KB48 출신 이타노 토모미. 11월 초 내놓을 신곡 뮤직비디오를 통해 또 성형의혹에 휘말렸다. <사진=이타노 토모미 인스타그램> |
[뉴스핌=김세혁 기자] 일본 국민 걸그룹 AKB48 출신 이타노 토모미(25)가 새 뮤직비디오를 통해 성형의혹을 받고 있다.
닛칸사이조 등 현지 언론들은 이타노 토모미가 11월2일 두 번째 솔로앨범 ‘겟 레디(Get Ready)’를 선보인다고 최근 보도했다. 언론들은 이타노 토모미가 이 앨범으로 다시 성형의혹을 사고 있다고 전했다.
실제로 2ch이나 유튜브 등에 올라온 이타노 토모미의 새 앨범 수록곡 ‘OMG’의 의견 중에는 “성형이 너무 심하다” “사이보그 같다”는 비판이 다수 포함됐다. 이 밖에도 “어설프다” “한국 뮤직비디오 재탕 같다” 등 혹평도 보인다. 헬스장을 배경으로 한 이 뮤직비디오에서 이타노 토모미는 과감한 노출을 시도했는데, 확실히 얼굴이 이전 앨범 활동 당시와 다른 느낌이다.
AKB48 소속 당시 인기넘버 10위 안에 들 정도로 사랑을 받은 이타노 토모미는 일본 여성들의 워너비 스타였다. 2013년 8월 AKB48을 졸업한 그는 이후 솔로활동, 예능 및 드라마 등을 통해 팬들과 만났으나 그 때마다 성형의혹이 불거졌다.
이와 관련, 일본 연예관계자는 “일본에서는 연예인들의 성형이 한국이나 중국에 비해 흔치 않다”며 “팬들 역시 연예인 성형에 대단한 거부감을 갖고 있다. 사실여부를 떠나 일단 의혹을 산 스타로서는 굉장한 부담인 셈”이라고 설명했다.
[뉴스핌 Newspim] 김세혁 기자 (starzoobo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