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속보

더보기

최순실 게이트, 친박은 왜 입을 닫고 있나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스핌=김나래 기자] '최순실 게이트'로 박근혜 정부가 휘청거리자 친박(친박근혜)계들이 사태를 관망하며 몸을 사리는 분위기다. 친박계 인사들은 그동안 비선실세 의혹이 있을 때마다 앞장서 방패역할을 자임했지만 이번에는 상황이 다르다.

26일 복수의 국회 관계자에 따르면 친박계 인사들이 조용한 이유에 대해 "친박계 실세들은 이번 사건에서 누구도 자유로울 수 없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친박계는 비선 실세로 지목한 최순실의 존재와 비리를 어느 정도 인지했을 것이라는 전제 아래 '친박 책임론'도 피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 "최순실 존재를 알았냐" 질문에 유일호·조윤선·이원종 "몰랐다"

가장 먼저 검증에 들어간 것은 예결위에 참석한 친박계 국무위원들이다. 이날 하태경 새누리당 의원은 "최순실의 존재를 알았느냐"는 질문을 콕 집어 이원종 청와대 비서실장과 유일호 부총리, 조윤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에게 물었다.

세사람 모두 박근혜 대통령 비선실세 의혹과 관련한 핵심 인물인 최순실 씨에 대해 최근 언론 보도를 통해 알게 됐다고 입을 모았다.

유 부총리의 경우 '대통령 인수위 때 몰랐냐'는 하 의원의 질문에 "지금까지도 한 번도 (최 씨를) 본 적이 없다"고 했다. 대통령이 별도로 상의하는 라인이 있었다는 생각을 해본 적이 없냐는 지적에는 "그런 것을 전혀 느낄 만한 일이 없었다"고 했다.

조 장관도 최 씨가 박 대통령 연설문 등을 고치는 데 개입한 것을 알았냐는 물음에 "최 씨는 언론 보도로만 접했고 한 번도 보거나 만나거나 아는 분이 아니다"라며 "제가 지금까지 일하면서 그럴 가능성이 있다는 점을 전혀 의식한 적이 없다"고 말했다.

◆ 비박 '최순실 게이트에서 자유로울 수 없어' 비판…야당도 "의혹 제기"

'최순실 게이트'에서 '친박 책임론'은 피할수 없다는 분위기가 감지되고 있다.

새누리당 한 관계자는 "이정현 대표 역시 홍보수석도 했었던 만큼 누구보다 이 상황에 대해 잘 알고 있었을 것"이라며 "예전부터 청와대 관계자들이 힘들어 한다는 얘기는 있었는데 연설문처럼 의중이 다른 곳으로부터 내려오지 않았겠냐"고 귀띔했다.

비박계는 친박계뿐 아니라 이정현 대표가 여전히 상황을 제대로 인식하지 못한다고 지적했다. 한 비박계 인사는 "최순실 게이트가 터지자 이정현 대표는 바로 대통령을 비호하는 듯한 분위기를 보였다"며 "사퇴론에서 자유로울 수 없을 것"이라고 비판했다. 

비박계에서는 새누리 지도부 사퇴와 비대위체제 구성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점차 높아지고 있다.

손금주 국민의당 대변인은 이날 이정현 대표를 향해 '최순실의 복심' 의혹까지 꺼냈다.

손 대변인은 "이 대표는 현 정부 정무·홍보수석을 지내 박 대통령의 최측근으로 활동한 것은 물론 대통령에 대한 충성심을 적극적으로 표현해 왔다"며 "그런 이 대표가 최 씨를 몰랐을 리도, 최 씨의 국정농단을 몰랐을 리도 없다"고 주장했다.

 

[뉴스핌 Newspim] 김나래 기자 (ticktock0326@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지지율 61%[한국갤럽]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 국정 지지율이 직전 조사보다 소폭 하락해 60%대 초반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5일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12∼14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11명을 대상으로 이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관한 의견을 물은 결과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61%로 집계됐다. 2주 전 조사 대비 3%포인트(p) 하락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14일 청와대 여민관에서 33차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하며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반면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28%로 직전 조사 대비 2%p 올랐다. '의견 유보'는 11%로 집계됐다. 직무수행 긍정 평가 이유로는 '경제·민생'(26%)이 가장 높았다. 뒤이어 '외교'(10%), '전반적으로 잘한다'(7%) 순이었다. 부정평가 이유는 '과도한 복지·민생지원금', '도덕성 문제·본인 재판 회피'가 각각 10%로 가장 높았다. 뒤이어 '경제·민생·고환율'(9%), '전반적으로 잘못한다'(8%) 순이었다. 한국갤럽은 "2주 전과 비교하면 부정 평가 이유에서 도덕성 관련 지적이 늘었다"며 "이는 여당이 추진하는 윤석열 정권 조작 수사·기소 특검에 공소 취소 권한 부여 공방 영향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45%, 국민의힘이 23%를 기록했다. 민주당은 직전 조사 대비 1%p 떨어진 반면 국민의힘은 2%p 올랐다. 조국혁신당은 2%, 개혁신당은 4%, 진보당은 1%의 지지도를 기록했다. 무당층 응답자는 24%로 집계됐다. 특히 민주당이 추진 중인 이른바 '조작기소 특검법'에 이 대통령 재판을 무효화할 수 있는 공소 취소 권한을 부여하는 것과 관련해서는 반대 의견이 더 많았다. '공소 취소 권한을 부여해야 한다'는 응답은 27%, '부여해선 안 된다'는 응답은 44%로 집계됐다. 의견 유보는 28%였다. 이번 조사는 무작위 추출된 무선전화 가상번호에 전화 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됐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cjay@newspim.com 2026-05-15 11:06
사진
이정후 '인사이드 더 파크 홈런'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미국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의 이정후가 '절진 더비' 마지막 날 빅리그 데뷔 첫 인사이드 더 파크 홈런을 기록했다. 김혜성도 중요한 타점을 올리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LA다저스는 1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유니클로 필드 앳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전에서 5-2로 이겼다. 다저스는 지구 라이벌 샌프란시스코를 꺾고 4연전 시리즈에서 2연패 후 2연승을 거두고 균형을 맞췄다. 26승 18패로 샌디에이고(25승 18패)를 제치고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1위를 탈환했다. [로스앤젤레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이정후가 15일(한국시간) MLB 다저스와 원정 경기 5회초 인사이드 파크 홈런을 기록하고 포효하고 있다. 2026.5.15. psoq1337@newspim.com 다저스는 1회말 선두 타자로 나온 스미스가 랜던 룹의 4구째 싱커를 밀어쳐 우중간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스미스의 생애 첫 리드오프 홈런. 2회말 김혜성은 1사 2, 3루에서 첫 타석을 맞은 그는 룹의 초구 싱커를 노려 중전 적시타를 찍었다. 3루 주자 맥스 먼시가 홈을 밟으며 2-0이 됐다. 김혜성의 시즌 타점은 1개 늘었고, 타율도 0.268에서 0.274로 올라갔다. 두 번째 타석인 4회말 2사 2루 상황에서는 높은 패스트볼에 헛스윙 삼진을 당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샌프란시스코 리드오프 이정후는 1회 첫 타석에서는 2루 땅볼로 김혜성에게 잡혔다. 3회 두 번째 타석에서는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했지만 후속 타선이 이어가지 못했다. [로스앤젤레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김혜성이 15일(한국시간) MLB 샌프란시스코와 홈 경기 2회말 적시타를 때리고 있다. 2026.5.15. psoq1337@newspim.com 팀이 0-2로 뒤진 5회초 2사 1루에서 이정후는 볼카운트 0-2에서 에밋 시핸의 94.8마일 포심을 밀어쳐 좌익선 쪽으로 날카로운 타구를 보냈다. 타구는 펜스를 맞고 굴절됐고, 좌익수 에르난데스가 처리 과정에서 공을 뒤로 흘렸다. 1루 주자가 먼저 홈을 밟는 동안 이정후는 2루, 3루를 거쳐 멈추지 않고 홈까지 질주했다. 헤드퍼스트 슬라이딩후 포효했다. 메이저리그 데뷔 이후 첫 인사이드 더 파크 홈런이자 시즌 3호 홈런이었다. 스코어는 단숨에 2-2. 다저스는 6회말 2사 2, 3루에서 김혜성 타석에서 대타 알렉스 콜이 투입됐다. 콜은 우전 적시타로 주자 두 명을 모두 불러들이며 4-2를 만들었다. 이어 미겔 로하스의 적시타까지 더해 점수는 5-2로 벌어졌다. 이정후는 8회초 무사 1루에서 알렉스 베시아와 9구 승부를 펼쳤지만 중견수 뜬공으로 잡혀 이날 3타수 1안타 2타점 1득점으로 타율은 0.267로 소폭 올랐다. psoq1337@newspim.com 2026-05-15 14:2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