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강필성 기자] 가구 전문기업 한국TA는 디자인가구 브랜드 ‘아르푸(Arfu)’를 론칭했다고 25일 밝혔다.
아르푸는 16년의 역사를 지닌 한국TA가 처음 론칭한 브랜드로 창업에 필요한 인테리어 가구를 맞춤 제작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가구 디자인부터 색상, 소재까지 고객이 선택할 수 있는 것도 기성가구와 차별화된다.
한국TA는 아르푸의 론칭으로 수입 의자·테이블 가구, 업소용 주문·제작 가구, 호텔 및 숙박업소 가구, 카페 창업 전문 가구, 프랜차이즈 전문 가구 등 라인업을 강화했다.
주문 제작된 가구는 소비자와 직거래 판매하기 때문에 시중 가격 대비 30%가량 저렴하다. 아르푸는 현재 경기침체를 감안해 창업자가 가구를 대량으로 주문하면 추가 할인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원목가구에 강점을 지닌 기업답게 카페, 병원, 음식점 등 창업용 가구도 친환경 인증을 받은 소재를 사용한다.
소량 주문 제작도 가능하다. 1인가구와 싱글족을 위해 합리적인 가격대의 고객이 원하는 특별한 가구를 설계할 수 있다. 주문 후 제작하기 때문에 납품까지 기간이 길다는 편견도 깼다. 한국TA의 아르푸는 제작부터 납품까지 적게는 3일, 길게는 5일이면 받아볼 수 있는 시스템을 갖췄다.
황은주 한국TA 대표는 “국내 공장과 중국, 베트남에 해외직영 공장을 운영하고 있어 대량·소량 주문이 가능하고 신속한 A/S(애프터서비스)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때문에 빠른 납품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 |
<사진=한국TA> |
[뉴스핌 Newspim] 강필성 기자 (feel@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