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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박계 "최순실 사태, 특검·국조 실시해 진실 밝혀야"

기사입력 : 2016년10월25일 10:30

최종수정 : 2016년10월26일 09:49

김용태 "최순실 사태 '배신의 정치' 결정판"

[뉴스핌=장봄이 기자] 김용태 새누리당 의원은 25일 "최순실 사태를 수사하기 위해 특검을 실시하라"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순실 사태는 '배신의 정치' 결정판이다. 대한민국 공화국에 대한 배신이며 대한민국 민주주의에 대한 배신"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2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새누리당 김용태 의원이 최순실 의혹 특검을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그는 이어 "피와 땀과 눈물로 건국되고 지켜왔던 대한민국 공화국과 민주주의는 최순실 사태로 유린되고 능명당했다"고 비판했다.

또한 "이 사태를 대처함에 있어 여야가 따로 있을 수 없다"면서 "헌법은 국회에 삼권분립의 정신에 입각해 대통령과 행벙부를 감시하고 견제하라고 명령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지금의 검찰로써는 국민의 불신을 해소할 수 없으며, 이 사건을 수사하기 위해 특검을 실시해야 한다는 것이다.

같은당 남경필 의원도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최순실 사태와 관련, "JTBC의 보도가 사실이라면 이는 명백한 국기문란이다. 봉건시대에서도 일어날 수 없다는 일이 21세기 대한민국에서 벌어진 것"이라고 질타했다.

남 의원은 "대통령께서 먼저 밝혀야 한다. 국민 앞에, 역사 앞에 두려운 마음으로 밝혀야 한다. 나는 모른다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더불어 "여당도 이 일을 덮는데 급급해서는 안 되며, 야당과 협력해 이른 시일 내에 국정조사를 실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진실이 밝혀질 때까지 정치권은 개헌 논의를 중단해야 한다고도 했다.   

 

[뉴스핌 Newspim] 장봄이 기자 (bom22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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