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 사나가 엉뚱 발랄한 ‘세.젤.귀’ 매력으로 ‘트릭 앤 트루’의 특급 활약을 예고한다. <사진=KBS> |
'트릭 앤 트루' 트와이스 사나, '엉뚱 요정'으로 활약…물 시음 후 "물이 딱딱해요"
[뉴스핌=박지원 기자] ‘트와이스’ 사나가 엉뚱 발랄한 ‘세.젤.귀’ 매력으로 ‘트릭 앤 트루’의 특급 활약을 예고한다.
‘트와이스’의 사나는 25일 방송되는 KBS 2TV ‘트릭 앤 트루’에서 주류 CF를 찍는 듯 과즙 포텐 터지는 비주얼을 선보일 예정이다.
방송에 앞서 ‘트릭 앤 트루’ 측은 사나의 스틸 사진을 공개했는데, 공개된 스틸 속 사나는 양 손으로 컵을 살포시 감싸 안으며 청초한 분위기를 풍겨내 보는 이로 하여금 미소를 자아낸다.
사나는 미녀 연예인들의 전매특허인 주류 광고 속의 한 장면을 떠오르게 하는 청순함을 시연하고 있는 것. 또한 컵을 지그시 바라보며 신중하게 음미하는 모습이 어떤 상황인지 궁금증을 유발하고 있다.
이는 다름 아닌 사나가 ‘신비의 물’을 맛보며 물의 정체를 밝히는 모습. ‘트릭 앤 트루’ 녹화장에서 봉이 김선달이 특별 판매한다는 문제의 ‘물’을 시식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기자 전현무는 화들짝 놀라며 “그 물 먹어도 이상이 없나요? 저 오래 살고 싶어요”라며 놀란 토끼 눈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이에 사나는 지금 막 광고를 찍고 나온 듯한 감미로운 모습으로 물을 단번에 흡입해 오히려 모두의 감탄을 받았다. 이어 사나는 “물이 딱딱해요”라는 상상 초월의 멘트로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어 놓았다고 ‘트릭 앤 트루’ 제작진은 귀띔했다.
특히 사나는 “어렸을 때부터 엄마의 영향을 받아 물의 딱딱함을 구분할 수 있다”고 말해 엉뚱돌임을 연이어 입증하며 특급 활약을 예감케 했다.
사나가 말한 ‘딱딱한 물’의 정체는 무엇일지 과학일지, 마술일지 오는 25일 첫 방송될 ‘트릭 앤 트루’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지난 추석 파일럿을 통해 성공적인 첫 선을 마친 ‘트릭 앤 트루’는 과학과 예능의 크로스 오버 버라이어티 예능으로 안방극장에 신선하고 기발한 상상력을 불어 넣어주며 정규 프로그램으로 무사히 입성했다.
KBS 2TV 특급 예능 ‘트릭 앤 트루’는 오는 25일 밤 11시 10분 첫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박지원 기자 (pj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