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로토닌 드럼클럽 총 220개 활동 중
[뉴스핌=김지유 기자] 삼성생명(사장 김창수)과 사단법인 세로토닌문화는 지난 22일 서울 서초구 소재 국립국악원 예악당에서 '제5회 사람,사랑 세로토닌 드럼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세로토닌 드럼페스티벌은 '세로토닌 드럼클럽'의 경연대회다.
세로토닌 드럼클럽은 청소년의 정서순화와 올바른 인성 형성에 도움을 주고자 만들어진 삼성생명의 사회공헌사업이다. 타악기인 북을 두드림으로써 행복 호르몬으로 불리는 '세로토닌'이 분비된다는 뜻이다.
2011년부터 시작해 현재 총 220개 학교에 세로토닌 드럼클럽이 창단돼 활동 중이다. 특히 삼성생명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매월 일정 금액을 기부해 조성하는 '하트펀드'로 운영되고 있다.
![]() |
삼성생명과 사단법인 세로토닌문화는 지난 22일 서울 서초구 소재 국립국악원 예악당에서 '제5회 사람,사랑 세로토닌 드럼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사진=삼성생명> |
이번 페스티벌에는 10개 중학교가 참가했다. 이들은 '세로토닌 드럼클럽' 활동 관련 내용을 기제한 서류 심사, 공연 모습을 담은 동영상 심사 등을 거쳐 선발됐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은 복현중학교(대구)가 받았다. 금상은 전주곤지중학교(전북 전주), 은상은 신일중학교(서울)와 침산중학교(대구)가 수상했다.
또 드럼클럽 지원에 앞장선 지역후원자 3명은 교육상을 받았다. 드럼클럽 활동에 열정적으로 참여한 교사 10명과 학생 10명은 각각 교사상과 학생리더상을 수상했다.
김창수 삼성생명 사장은 "오늘 이 자리는 드럼클럽 여러분들이 그 동안 연마해온 실력을 마음껏 뽐내고 발휘하는 뜻 깊은 자리"라며 "참석하신 모든 분들과 함께하는 즐거운 축제를 만들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지유 기자 (kimji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