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콘서트 세젤예 교복 입은 김승혜 저 일진 아니에요…이수지 저 엄마 아니에요
[뉴스핌=정상호 기자] ‘개그콘서트’ 김승혜와 이수지가 큰 웃음을 전했다.
지난 16일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세젤예’에서는 유민상을 비롯해 이수지, 김승혜, 임우일 등이 출연해 ‘세상에서 제일 예민한 사람들’을 주제로 웃음을 선사했다.
이날 유민상은 진상 손님들 때문에 쩔쩔맸다.
조카와 가게를 찾은 이수지를 보고 유민상은 “아이가 예쁘다”고 반갑게 맞았다. 하지만 이수지는 “저 엄마 아니에요. 얘 조카에요”라고 까칠하게 답했다.
유민상이 아이에게 “이모야?”라고 묻자, 이수지는 “아니, 왜 애한테 확인을 해요?”라며 화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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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콘서트’ 김승혜와 이수지가 큰 웃음을 전했다. <사진= ‘개그콘서트’ 캡처> |
유민상은 “오늘 왜 이렇게 일진이 사납지?”라고 혼잣말을 하는 사이 교복 입은 김승혜가 나타났다. 김승혜는 “일진이요? 저 일진 아니거든요”라며 유민상을 노려봤다.
이어 김승혜는 “중간고사 기간이라 일찍 끝나서 차 마시면서 공부하러 온 것”이라고 말하자, 유민상은 “오늘 왜 이렇게 운이 엄니?”라고 혼잣말을 했다. 그때 갑자기 이수지가 “엄니? 저 엄마 아니에요”라고 받아쳐 큰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KBS 2TV '개그콘서트'는 매주 일요일 밤 9시 15분에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