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속보

더보기

전자업계, 모바일 간편결제 시장 선점에 '사활'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삼성페이, 출시 1년만에 누적 결제금 2조원 웃돌아...글로벌 출시 잇따라

[뉴스핌=김신정 기자] 전자업계가 모바일 결제 서비스 시장 선점에 적극 나서고 있다.

5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8월 국내 서비스를 시작한 삼성전자의 삼성페이는 1년만에 누적 결제금액 2조원을 넘어섰다. 국내 가입자수도 300만명을 돌파했다.

해외 출시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 6월 스페인, 싱가포르, 호주에서 서비스를 시작하는 등 현재까지 7개국에서 출시됐다. 러시아도 출시를 준비중인데 서비스 일정은 아직 미정이다.

삼성전자는 이를 위해 전 세계 440여개 은행은 물론 유니온 페이, 비자 등 주요 카드사, 알리페이 등과 협력하고 있다.

삼성페이는 오프라인 결제 뿐 아니라 온라인 결제, ATM 입출금, 교통카드, 멤버십 등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한다. 국내서 ATM, 멤버십, 교통카드 등 부가 서비스를 위해 등록한 카드 수는 1100만 개를 넘어섰다.

지난해 8월부터 국내에서 서비스를 시작한 삼성전자의 모바일 결제 서비스 '삼성 페이'가 출시 1주년을 맞아 국내 누적 결제 금액 2조원을 돌파했다. <사진=삼성전자>

더욱이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 온라인 결제 서비스의 경우 사용량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지문인증 한차례만으로 결제가 이뤄져 편의성과 안전성이 뛰어난 덕에 삼성페이를 통한 온라인 누적 결제금액이 5000억원을 넘어섰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삼성페이는 출시 후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며 소비자들의 결제 패턴을 바꿔나가고 있다"며 "앞으로 다양한 제휴 혜택과 최상의 서비스로 삼성페이만의 차별화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삼성페이를 신제품 휴대폰과 스마트워치 등에 탑재하는 등 소비자들이 자연스레 삼성페이를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다. 오는 11월 초 출시될 예정인 기어S3에도 삼성페이 기능을 탑재해 별도의 지갑 없이 시계만으로도 언제 어디서든 결제할 수 있도록 했다.

영역을 점차 확대하고 있는 삼성전자는 국내 간편결제 시장에선 업계 1위를 달리고 있다. 하지만 애플의 시장 선점 공략도 만만치 않다.

애플은 오는 21일 아이폰7과 아이폰7플러스를 국내 출시와 함께 애플페이를 선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애플은 중국 등지에서 이미 삼성과 한판 승부를 벌인 바 있다. 삼성과 애플은 러시아에서도 경쟁을 벌일 예정이다.

LG전자는 'LG페이' 출시가 1년 넘게 지연되고 있다. LG페이는 당초 '화이트카드'라는 새로운 결제방식으로 기대를 모았다.

화이트카드는 IC(집적회로)칩을 내장한 실물카드 형태로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에 여러 장의 카드 정보를 등록하고, 실제 결제는 스마트폰과 무선으로 연결된 화이트카드로 이용하는 방식이다. 카드를 이용하는 모든 가맹점과 은행에서 제한 없이 사용할 수 있고 IC카드의 보안성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LG전자 지난달 7일 프리미엄폰 V20 출시 간담회에서 단순히 서비스 론칭이 중요한게 아니라 안전성을 거쳐야 하기에 내부적으로 아직 많은 테스트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렇게 전자업계가 모바일 결제시장에 눈독을 들이는 이유는 소비자들의 금융결제 패턴이 서서히 바뀌게 되면 향후 여러 카드사나 은행들과 다양한 제휴를 맺었던 전자업계가 서서히 금융결제 시스템 주도권을 가져갈 수 있기 때문이다.

페이 서비스는 카드를 등록해야 사용할 수 있는데 카드사들은 각사의 페이 서비스와 제휴해 결제망을 제공하고, 카드 거래 수수료를 얻는다. 하지만 페이 서비스 기업들이 수수료를 낮게 책정하거나 서서히 없애면서 카드사의 입지는 좁아지고 있다.

현재 삼성과 애플 등은 전 세계 은행, 카드사들과 파트너십을 맺고 자사 서비스를 확대하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 모바일 결제가 대중화 되면 휴대폰 제조사가 금융결제를 좌지우지할 수 있는 위치가 된다는 얘기다.

금융업계 한 관계자는 "모바일결제는 현재 대중화가 관건으로, 향후 보급화가 되면 모바일 제조사가 주축이 돼 금융 시스템을 주도할수도 있다"고 귀띔했다. 

[뉴스핌 Newspim] 김신정 기자 (aza@news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경기도, 재정 '비상 상황' [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5일 경기도의 재정 여건에 대해 공식적으로 '비상 상황'을 선언하고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과 세입 구조 개선을 골자로 한 비상조치 추친 방안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5일 경기도의 재정 여건에 대해 공식적으로 '비상 상황'을 선언하고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과 세입 구조 개선을 골자로 한 비상조치 방안을 발표했다. [사진=경기도] 추 지사는 이날 경기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기도는 지금 새로운 공약사업을 추진하기는커녕 이미 진행 중인 민생 사업조차 온전히 유지하기 어려운 지경에 이르렀다"며 "지금 결단하지 않으면 2~3년 뒤 채무를 갚기 위해 또다시 지방채를 발행하는 악순환에 빠질 수 있어 '경기도 재정 비상 상황'을 선언한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민선 8기 당시 경기도는 재정 부족을 이유로 노인장기요양, 소아응급 책임의료기관 육성, 유·초·중·고교 급식비,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등 상당수 주요 민생·필수 사업의 올해 예산을 12개월분이 아닌 9개월분만 편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올해에만 약 7700억 원 규모의 감액추경이 필요한 실정이다. 경기도는 지난해 한도액의 99.6%에 달하는 9430억 원 상당의 지방채를 20년 만에 발행한 데 이어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조례를 개정해 남북협력기금 등 각종 기금 재원 5588억 원을 일반회계로 예탁·끌어다 쓰며 위기를 버텨왔다. 그러나 도 전체 예산 약 41조 7000억 원 중 도가 자체 활용할 수 있는 재원은 3조 5000억 원에 불과한 데다 세원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취득세 수입이 2022년 11조 원에서 올해 8조 원 수준으로 급감했다. 아울러 3기 신도시 개발 세수 효과 감소, 반도체 등 인프라 투자 대비 법인지방소득세의 시·군 귀속 구조, 전체 예산의 49%에 달하는 복지 예산 증대 등이 맞물리며 구조적 재정 위기가 심화했다. 추 지사는 구조적 재정 위기 극복을 위해 ▲도지사 및 고위공직자 업무경비 감액 등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 ▲일회성·선심성 행사 및 불요불급한 사업 전면 중단▲참모조직 및 공공기관 인력 효율적 재배치 ▲지방소비세 확충 및 국고보조사업 지방비 부담 개선 등 세입구조 정상화를 위한 4대 방안을 제시했다.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5일 경기도의 재정 여건에 대해 공식적으로 '비상 상황'을 선언하고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과 세입 구조 개선을 골자로 한 비상조치 방안을 발표했다. [사진=경기도] 다만 도민의 생명과 안전,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핵심 민생 예산은 끝까지 지켜내겠다고 약속했다. 추미애 지사는 "재정위기의 고통을 사회적 약자와 서민의 삶에 떠넘기지 않고 불필요한 지출부터 선제적으로 줄여나가겠다"며 "지금의 어려움을 다음 세대의 빚으로 넘기지 않고 경기도의 미래를 위한 전환점으로 만들기 위해 도의회 및 31개 시·군과 적극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 1141world@newspim.com 2026-08-05 11:21
사진
프로야구 전 경기 폭염 취소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극한 폭염이 프로야구까지 멈춰 세웠다. 경기장 곳곳에서 온열질환 의심 환자가 발생하고 관중이 의식을 잃고 쓰러지는 응급 상황까지 벌어지자 한국야구위원회(KBO)가 결국 리그를 일시 중단하고 긴급 대책 마련에 나섰다. KBO는 5일과 6일 예정됐던 2026 신한 SOL KBO리그 1군 전 경기와 퓨처스리그 전 경기를 모두 취소한다고 발표했다. 취소된 경기는 잠실(NC-두산), 인천(LG-SSG), 대구(한화-삼성), 부산(키움-롯데), 광주(KT-KIA)에서 열릴 예정이던 5경기다. [서울=뉴스핌] 폭염 속 응원을 하고 있는 삼성 팬들. [사진 = 삼성 라이온즈] 2026.08.05 wcn05002@newspim.com KBO는 "최근 전국적인 폭염으로 관람객과 선수단의 안전을 위협하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어 이를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다"라며 "6일 긴급 실행위원회를 열어 폭염 관련 리그 운영 방침과 안전 대책을 원점에서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KBO 사무국을 비롯해 10개 구단 단장과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폭염 상황에서의 경기 운영 기준과 안전 대책을 전면 재검토할 계획이다. 당초 KBO는 전날 폭염 단계별 경기 운영 세칙을 새롭게 발표했다. 폭염주의보가 발효되면 경기를 정상 개최하고, 폭염경보가 내려질 경우 홈 구단 의견을 반영해 경기 시작 시간을 최대 1시간까지 늦출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기상청이 올해 신설한 최고 단계인 '폭염중대경보'가 발효되면 경기 당일 오후 1시 이전 취소를 결정할 수 있도록 했다. 폭염중대경보는 하루 최고 체감온도 38도 이상 또는 최고기온 39도 이상이 예상될 때 발효된다. 이에 따라 전날 잠실 NC-두산전과 광주 KT-KIA전이 해당 기준이 적용된 첫 사례로 취소됐다. [인천=뉴스핌] 유다연 기자= 4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와 LG 경기 8회를 마친 후 한 관객이 온열질환으로 쓰러졌다. 해당 관객을 이송하기 위해 대기 중인 구급차의 모습. 2026.08.05 willowdy@newspim.com 그러나 다른 경기장에서는 더 심각한 상황이 발생했다.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LG와 SSG 경기에서는 총 25명의 관중이 온열질환 의심 증세를 호소하며 현장 치료를 받았다. 이 가운데 2명은 의식 저하 등 중증 증상을 보여 구급차로 병원에 이송됐다. 8회말에는 25세 남성 관중이 계단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져 경기가 약 9분간 중단됐고, 경기 종료 직전에도 26세 남성 관중이 응원석에서 쓰러지는 응급 상황이 발생했다. 다행히 두 번째 환자는 현장 안전요원의 응급조치 후 의식을 회복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기장 안팎에서 온열질환 환자가 잇따라 발생하자 KBO는 기존 운영 방침만으로는 안전을 담보하기 어렵다고 판단했고, 결국 5일과 6일 예정된 1군과 퓨처스리그 전 경기를 모두 취소하는 초유의 결정을 내렸다. 이로써 올 시즌 폭염으로 취소된 KBO리그 경기는 15경기로 늘었고, 우천 등을 포함한 전체 취소 경기는 40경기가 됐다. wcn05002@newspim.com 2026-08-05 13:3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