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욱 교수, 한국과 일본 원전 안전대책 연구사례 발표
[뉴스핌=김나래 기자] 지난달 12일 경주 지진 이후 원자력 발전소의 안정성 문제 논란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원자력 발전소 안전대책을 위한 정책토론회가 개최된다.
조경태 기획재정위원장은 원자력발전소 안전대책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오는 31일 10시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조경태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위원장이 22일 오전 서울 여의도 63빌딩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16 중국포럼 - 신 성장 엔진 찾는 중국, 한국 기회와 시사점’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이형석 사진기자> |
토론회 발제자인 이동욱 부경대학교 토목공학과 명예교수가 '우리나라 원전 안전대책과 일본 원전 안전대책 연구사례'를 발표한다.
토론에는 김성욱 지아이 지반정보연구소 박사, 양이원형 환경운동연합 중앙사무처 처장, 유국희 원자력안전위원회 안전정책국 국장, 정동희 산업통상자원부 원전산업정책관 국장, 김인구 원자력안전기술원 부원장 등이 참석한다.
조 위원장은 그동안 원자력 발전소 안전에 대한 입장을 수 차례 밝혔다. 특히 지난달 고리와 월성 원전 12기를 모두 멈춰도 전력이 충분하다는 주장을 제기한 바 있다.
[뉴스핌 Newspim] 김나래 기자 (ticktock0326@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