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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로템, 3Q 실적 컨센서스 하회"

기사입력 : 2016년10월14일 07:38

최종수정 : 2016년10월14일 07:38

[뉴스핌=조인영 기자] 현대로템의 3분기 실적이 시장 추정치를 하회했을 것이라는 진단이 나왔다. 대신증권은 현대로템에 대해 투자의견 시장수익률, 목표주가 2만3000원을 유지했다.

이지윤 대신증권 연구원은 14일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5.5%, -45.3% 감소한 7168억원, 영업이익 171억원"이라며 "철도는 상반기 대비 프로덕트믹스(Product Mix) 악화, 달러약세로 인한 수익성 하락(철도매출의 약 60%가 달러로 거래 중)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중기는 K2전차 2차 양산 일정 지연으로 인한 매출액 감소, 플랜트는 비계열사 플랜트 프로젝트에서 초과 비용 발생 예상돼 수익성 부진할 것"으로 추정했다.

다만 이집트 프로젝트, 국내 추가 물량 등으로 연말까지 2500억원~1조3000억원 가량 수주할 것으로 예상했다.

보수적으로 2500억원의 추가 물량이 들어온다고 가정할 때 연간 수주는 약 3조5000억원(철도: 2조8000억원, 중기 2000억원, 플랜트 5000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현재주가에서 추가적인 주가 상승을 위해서는 실적의 구조적인 개선이 필요한데, 환율 혹은 환급효과 외에 프로젝트 자체의 수익성 개선 확인이 필요하다"며 "내년 하반기부터 저수익성의 인도, 브라질 프로젝트의 매출인식 마무리, 올해 수주한 프로젝트들의 매출이 본격적으로 인식되면서 구조적인 철도 사업부 수익성 개선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조인영 기자 (ciy81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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