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News

속보

더보기

중국계은행, 위안화 약세에 한국사업 20% 축소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무역금융 등 기업대출 축소 위안화 거래 확대 무색

[편집자] 이 기사는 10월 10일 오후 3시53분 프리미엄 뉴스서비스'ANDA'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몽골어로 의형제를 뜻하는 'ANDA'는 국내 기업의 글로벌 성장과 도약, 독자 여러분의 성공적인 자산관리 동반자가 되겠다는 뉴스핌의 약속입니다.

[뉴스핌=한기진 기자] 중국계 은행들이 갑작스레 한국에서 사업을 축소하고 있다. 중국계 은행 1, 2위인 중국은행과 중국공상은행이 올해 들어 자산을 50%나 줄였다. 양국간 교역확대 흐름을 타고 금융비즈니스 규모가 커졌고 미국 유럽 IB(투자은행)들의 철수로 사업 확대가 당연시됐는데, 갑작스런 축소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0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나라에서 영업중인 5대 중국계 은행의 총자산은 6월말 기준 57조2090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70조3379억원)보다 19% 감소했다. 중국은행, 공상은행, 건설은행, 교통은행, 농업은행 등 5곳이 현재 영업 중이고, 광대은행은 올해 들어서야 영업인가 받아 실적이 미미하다.

자산 감소 현상은 건설은행을 제외한 나머지 4개 은행에서 공통적으로 나타났다. 한국 진출 중국계 은행의 형님 뻘인 중국은행은 같은 기간 동안 20조원에서 9조원으로 55%나 줄었고 공상은행도 20조원에서 12조원으로 감소했다. 농업은행 역시 6조원에서 4조원으로 30% 가량 줄였다. 유독 건설은행만 13조원에서 19조원으로 6조원 늘렸을 뿐이다. 

수신과 대출 등 영업활동이 눈에 띄게 둔화된 것이 수치로 드러났다. 중국계 은행이 예적금 등으로 받은 총수신 규모가 27조원에서 13조원으로 반 토막이 났다. 중국은행은 13조원에서 3조원으로 무려 80%나 줄였다.

기업이나 가계에 대한 대출 규모도 총 24조원에서 22조원으로 2조원 감소했다. 건설은행이 유일하게 6조원에서 9조원으로 늘려 전체 축소 규모가 적게 보이는 착시효과가 나타났다. 나머지 은행들의 감소 비율이 중국은행 30% 공상은행 26% 교통은행 22% 농업은행 24%나 됐다.

중국계 은행은 서구권 IB와 달리 예금과 대출, 무역금융, 외환서비스 등 상업은행 업무에 집중하면서 국내 금융시장에서 입지를 탄탄히 다져왔다. 그래서 이 같은 규모 축소가 의외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중국계은행 관계자는 “한국에서 위안화를 조달해 중국 현지의 제조업 무역 등의 기업에 대출해줬는데 위안화 예금이 막히면서 위안화 대출도 줄고 있고 위안화 약세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한국 내 사업축소로 보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실제로 달러화 대비 위안화(CNY) 환율은 6월 28일 기준 6.65로 2010년 12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인력은 424명에서 447명으로 늘렸지만  지점 수는 11개로 변동이 없다. 

 

[뉴스핌 Newspim] 한기진 기자 (hkj77@hanmail.net)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경남지사 후보에 김경수 단수 공천 [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5일 경남지사 후보로 김경수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장을 단수 공천하기로 했다. 김이수 민주당 공천관리위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김경수 후보를 경남도지사 후보로 단수 선정했다"며 "김 후보는 2018년 경남지사에 당선돼 성공적으로 도정을 이끈 경험이 있다"고 밝혔다. 이번 단수 공천은 인천시장 후보로 박찬대 의원, 강원도지사 후보로 우상호 전 대통령 정무수석비서관을 단수 공천한 데 이어 세 번째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경남지사 후보로 단수 공천된 김경수 지방시대위원장이 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소감을 밝히고 있다. 2026.03.05 pangbin@newspim.com 김 위원장은 "이재명 정부 출범과 함께 지방시대 위원장을 맡아 정부의 국정 철학은 물론 지역 균형 발전에 대한 이해도 역시 최고 수준"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부·울·경 메가시티 꿈이 무너진 자리엔 5극3특 꿈이 빛나고 있다"며 "이재명 정부 국정 철학 이해와 지역 균형 발전 DNA 갖춘 사람만이 이 꿈을 현실로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정청래 민주당 대표는 "우상호 후보, 박찬대 후보, 김경수 후보 모두 6.3 지방선거에서 이재명 정부 성공이라는 시대정신을 반영하기 위해서 반드시 승리할 필승 카드"라고 했다. 이어 "김경수 후보는 고 노무현 대통령을 지근거리에서 보좌했던 참여정부의 마지막 비서관"이라며 "노무현 대통령 퇴임 이후 귀향할 때 같이 봉하마을로 내려갔고, 노무현 대통령 서거 이후에도 봉하마을을 지켰던 의리와 뚝심의 봉하마을 지킴이 중 한 명"이라고 설명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경남지사 후보로 단수 공천된 김경수 지방시대위원장과 포옹하고 있다. 2026.03.05 pangbin@newspim.com 그러면서 "김경수 후보자의 건승을 바라며 노짱(노무현 전 대통령)을 기리는 동지로서 꼭 당선될 수 있도록 당대표인 나도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경수 위원장은 "지역 발전에서 갈수록 잊히는 경남을 다시 일으켜 세우라는 민주당 당원과 도민 뜻이 담긴 결정이라고 생각한다"며 "경남을 반드시 바꾸고 경남과 부울경에서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앞장서서 이끌어야 한다. 당원과 도민이 주는 엄중한 명령"이라고 했다. 이어 "당 결정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반드시 승리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댓글조작 사건인 이른바 드루킹 사건으로 인해 지사직을 상실하고 복역한 것과 관련해서는 "도지사 직을 어떤 이유로든 끝까지 완수하지 못하고 도정 중단한 건 죄송스러운 일"이라며 "진실 여부를 떠나서 대단히 죄송하고 송구하다"고 했다. chogiza@newspim.com 2026-03-05 14:28
사진
코스닥 매수 사이드카 발동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이란 전쟁 확전 불안감속 6일 오전 코스닥이 전장 종가보다 34.41포인트(3.08%) 상승한 1150.82로 거래를 시작한 가운데, 서울 중구 하나은행 을지로본점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2026.03.06 yym58@newspim.com   2026-03-06 09:4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