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테케, 월드컵 최종예선 최단시간 7초골에 해트트릭까지... 벨기에, 지브롤터에 6-0승 H조 선두 . <사진= 벨기에 축구협회> |
벤테케, 월드컵 최종예선 최단시간 7초골에 해트트릭까지... 벨기에, 지브롤터에 6-0승 H조 선두
[뉴스핌=김용석 기자] 벨기에가 벤테케의 해트트릭에 힘입어 3연승을 질주했다.
벨기에는 11일(한국시간) 지브롤터 상 주앙 다 벤다에서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 유럽예선 H조 3차전 지브롤터와 원정경기에서 6-0으로 승리, H조 선두를 유지했다.
이날 벨기에는 벤테케가 전반 2골, 후반 1골로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특히 벤테케는 전반 7초만에 골을 성공시켜 역대 월드컵 최종예선 최단시간 득점 신기록을 세웠다. 종전 기록은 산 마리노의 다비데 괄티에리가 기록한 8.3초였다.
벨기에는 벤테케의 선제골 후 전반 19분 비첼의 추가골과 전반 43분 벤테케의 두 번째 골로 전반전을 3-0으로 마쳤다.
후반전 들어 벨기에는 후반 6분 메르텐스가 다시 골문을 연데 이어 후반 11분 벤테케가 다시 한번 골을 터트리며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5-0으로 앞선 벨기에는 후반 34분 아자르의 쐐기골로 대승을 일궜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