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PM 옥택연이 영화 '시간위의 집'에 출연한다. <사진=뉴스핌DB> |
[뉴스핌=장주연 기자] 2PM 옥택연이 영화 ‘시간위의 집’을 통해 스크린 나들이에 나선다.
‘시간위의 집’은 집안에서 발생한 남편의 죽음과 아들의 실종을 겪은 가정주부 미희가 25년의 수감생활 후 다시 그 집으로 돌아오면서 발생하는 사건을 그린 미스터리 스릴러다.
2년 만에 국내 영화계에 복귀하는 김윤진이 미희 역에 캐스팅 됐으며, 옥택연은 유일하게 미희를 믿어주는 인물 최신부를 연기한다.
최신부의 옷을 입은 옥택연은 집에서 일어난 기이한 사건을 쫓고, 비밀의 실체를 밝히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며 극에 긴장감을 더할 예정이다.
옥택연은 “‘시간위의 집’을 함께할 수 있어서 굉장히 기쁘고 설렌다. 대본을 처음 읽을 때 다음 장이 어떤 내용일까를 궁금해했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어 “어렸을 때 ‘로스트’를 재미있게 봤기에, 김윤진 선배님과 함께할 수 있다는 점이 이 작품을 선택하게 된 가장 큰 이유인 듯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시간위의 집’은 ‘스승의 은혜’ ‘무서운 이야기’ 임대웅 감독이 메가폰을 잡으며, 오는 10월 크랭크인, 내년 상반기 개봉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장주연 기자 (jjy333jj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