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석탄 철강 금속 등 원자재 오름세…부동산 하락
[뉴스핌= 이홍규 기자] 10일 오전 아시아 증시는 일본과 홍콩 그리고 대만 증시가 공휴일을 맞아 휴장한 가운데 중국 증시는 개장 초 상승했다.
<사진=블룸버그통신> |
중국 증시는 지난 주 국경절을 맞아 한 주간 휴장한 뒤 첫 거래일을 맞았다.
오전 11시 21분 현재 상하이종합주가지수는 전날 종가보다 0.61% 상승한 3023.16포인트에 거래되고 있다. 선전성분지수는 0.55% 뛴 1만625.53포인트를 지나는 중이다.
대형주 중심의 CSI300지수는 0.40% 상승한 3266.15포인트에 거래되고 있다.
석탄, 철강, 금속 등 원자재 관련 주식이 지수 상승을 주도하고 있다. 다만, 정부의 부동산 관련 규제 강화소식으로 부동산 주는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개별로는 워룽부동산(Wolong real estate)이 6.7% 급락하고 있다.
한편, 이날 일본 증시는 '체육의 날'을 맞아 휴장했다. 홍콩 증시도 '중양절'로 하루 문을 닫았고, 대만증시는 건국기념일인 '쌍십절'로 휴장했다.
[뉴스핌 Newspim] 이홍규 기자 (bernard020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