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한기진 기자] DGB금융그룹 DGB대구은행(은행장 박인규)은 창립 49주년을 기념해 칠성동 제2본점에서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회장 강보영)에 재난대응 차량 전달식을 가졌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오는 10월7일 창립49주년을 맞는 DGB대구은행의 이웃사랑운동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이날 전달식에서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에 6000만원 상당의 재난대응 차량 2대를 기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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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규(왼쪽) DGB금융그룹 회장이 강보영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회장에 5일 재난대응차량을 기증했다. <사진=DGB대구은행> |
재난대응차량은 아마 무선장비를 장착해 각종 재난발생 시, 신속한 상황 전파 및 이재민을 위한 재난 구호품 전달과 긴급 재난 복구를 전개할 수 있다. 평소에는 취약계층을 위한 구호품 등을 전달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이에 앞서 DGB금융그룹은 그룹의 창립5주년을 기념해 올해 5월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에 2억원 상당의 무료급식차량을 전달한 바 있다. 현재 이 ‘DGB 사랑의 밥차’는 매주 정기적으로 두류공원에서 독거어르신 등 취약계층 1000여명에게 무료로 급식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와 같은 사랑나눔을 지속해 DGB대구은행 창립기념일에도 뜻 깊은 나눔을 진행했다.
DGB대구은행은 10월7일 은행 창립 49주년을 맞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 중에 있는데 오는 6일에는 ‘DGB 사랑의 집수리’ 사업을, 7일 창립기념일에는 ‘DGB 사랑의 내발 자전거’ 사회공헌 캠페인으로 지역에 받은 사랑을 환원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박인규 회장은 “반세기 DGB대구은행의 발전에는 지역민들의 관심과 사랑이 바탕이었다는 점을 전 임직원들이 잊지 않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과 지역민들을 위한 차별화된 사회공헌활동을 발굴, 후원하겠다"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한기진 기자 (hkj7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