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럭키'에서 형욱을 열연한 배우 유해진 <사진=뉴스핌DB> |
[뉴스핌=장주연 기자] 배우 유해진이 외모 콤플렉스에 대해 언급했다.
유해진은 5일 진행된 영화 ‘럭키’ 프로모션 인터뷰에서 “어렸을 때는 (튀어나온) 입이 콤플렉스였다. 특히 여학생이 옆에 오면 고개를 옆으로 돌렸다”고 운을 뗐다.
이어 유해진은 “지금도 (얼굴을) 돌릴 때가 있다. 카메라가 옆에 오면 고개를 돌린다. 저를 완전히 옆에서 보면 예전에 조상을 보는 거 같아서”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면서도 유해진은 “물론 옆모습이 필요하면 (카메라가 와도) 가만히 있다”며 “어렸을 때야 얼굴에 민감했지만, 지금은 뭐 그렇지도 않다”고 덧붙였다.
한편 유해진의 신작 ‘럭키’는 치다 겐지의 ‘열쇠 도둑의 방법’을 스크린에 옮긴 코미디 영화로 성공률 100%, 완벽한 카리스마의 킬러가 목욕탕 키(Key) 때문에 무명배우로 운명이 바뀌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오는 13일 개봉.
[뉴스핌 Newspim] 장주연 기자 (jjy333jj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