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급 ‘AA-‘로 유지…전망 '부정적'으로 하향
[시드니= 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국제신용평가사 피치가 웰스파고의 등급 강등 가능성을 경고했다.
![]() |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 위치한 웰스파고<사진=블룸버그통신> |
4일(현지시각) 피치는 웰스파고 신용등급 전망을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하향했다.
피치는 2009년부터 웰스파고 등급을 ‘AA-‘로 유지하고 있으며 웰스파고 등급이 ‘AA-‘ 밑으로 떨어졌던 적은 1996년 이후로는 단 한 차례도 없었다.
피치는 지난달 웰스파고가 유령계좌 개설로 1억8500만달러의 벌금을 부과 받으면서 은행의 신뢰도와 향후 실적 전망에 상당한 타격을 입은 것이 전망 하향 조정의 배경이 됐다고 설명했다.
[뉴스핌 Newspim] 권지언 시드니 특파원 (kwonjiu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