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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방송한 SBS '불타는 청춘'에서 토마토카레를 만든 이연수, 신입 멤버로 등장한 장호일(아래) <사진=SBS '불타는 청춘' 캡처> |
[뉴스핌=이현경 기자] '불타는 청춘'에서 이연수는 요리솜씨로, '신입' 장호일은 연애 이야기로 멤버들의 시선을 독차지했다.
4일 방송한 SBS '불타는 청춘'에는 가수 장호일이 새 친구로 출연했다. 여기에 기존 멤버 기타리스트 김도균을 비롯해 강수진, 김완선, 이연수, 최성국, 김광규, 오솔미, 강문영도 함께 했다. 이날 김국진은 스케줄 문제로 늦었다.
뒤늦게 '불타는 청춘' 멤버들이 식사시간을 갖게 됐다. 이날 이연수의 진두지휘 아래 식사 준비가 시작됐다. 이연수는 카레를 직접 만들었다. 사과와 파프리카 등 다양한 채소를 넣고 끓였다. 카레가루와 강황가루, 토마토 그리고 꿀을 넣어 카레를 완성했다. 이를 맛본 강수지는 "맛있다. 지금껏 내가 먹어본 카레와는 다른 맛"이라며 감탄했다.
이어 이연수와 오솔미가 식사 배식까지 맡아 멤버들에 전달했다. 드디어 한 자리에 모인 '불타는 청춘' 멤버들. 강수지는 신입 멤버 장호일에 "첫 낀데 어떻냐"고 물었다. 이에 장호일은 "완전 맛있다"고 말했다. 이어 강수지는 "이게 끝이다"라며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식사자리에서 신입 멤버 장호일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먼저 강수지는 "장호일 오빠는 요리 잘하세요?"라고 물었다. 이에 장호일은 "잘 못해요. 라면 잘 끓인다. 옛날에 좀 했는데 귀찮으니까. 요리하는 건 하는데, 요즘은 음식물 쓰레기 버리는게 귀찮다. 요즘은 밖에서 다 먹고 들어간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도균은 "편의점 포인트가 많지 않냐"라고 물었고 장호일은 "생길 때마다 바로 쓴다"고 말했다.
이어 이연수는 "연애는 안 하냐"고 물었다. 이에 장호일은 "종종한다"고 말했다. 이연수는 "마지막 연애가 언제였냐"고 물었고 장호일은 "몇 달 전이다"라고 말해 시선을 끌었다.
김완선은 "식당에서 만나냐. 클럽에서 만나냐"고 물었다. 이에 장호일은 "예전엔 클럽에서 만났다"고 말해 부러움을 자아냈다.
이어 김완선, 오솔미가 질문을 쏟아냈다. 이상형에 대해 장호일은 "캐릭터가 맞는 사람"이라고 답했다. 이어 김완선은 "여기서 캐릭터가 맞는 사람이 있냐"고 물었고 장호일은 쏠리는 질문에 당황스러워 했다.
[뉴스핌 Newspim] 이현경 기자(89hk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