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성웅 기자] 쌍용자동차는 지난 9월 내수 8011대, 수출 4133대를 포함 총 1만2144대를 판매했다고 4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5.7% 증가한 수치다.
내수 판매는 티볼리 브랜드의 판매 호조에도 불구, 코란도C와 렉스턴W의 판매 감소로 전년 동기 대비 1.2% 감소했다.
코란도C의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41.3% 감소한 609대를 기록했으며, 렉스턴W 역시 전년 동기 대비 22.1% 감소한 451대가 판매됐다.
티볼리 브랜드는 안정성을 강화한 2017년형 모델의 출시에 따라 전년 동기 대비 11.9% 증가한 4056대가 팔렸다.
티볼리 브랜드는 유럽 시장에서도 판매가 확대됐다.
이에 따라 쌍용차 수출량은 전년 동기 대비 22.2% 증가한 4133대를 기록했다. 전년 누계 대비 수출량 역시 9%의 성장률을 이어가고 있다.
![]() |
[뉴스핌 Newspim] 이성웅 기자 (lee.seongwoo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