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고덕 그라시움′의 견본주택에 지난 4일간 8만명이 방문했다.<사진=대우건설> |
[뉴스핌=이동훈 기자] 대우건설은 지난 30일 문을 연 ‘고덕 그라시움’과 ‘의왕 장안지구 파크 푸르지오’의 견본주택에 연휴 나흘간 각각 8만명, 4만명이 방문했다고 3일 밝혔다.
고덕 그라시움 이기동 분양소장은 “지하철 5호선 상일동역과 고덕역이 단지 앞에 있고 9호선이 연장 개통되면 강남과 여의도 접근성이 더욱 좋아져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자들의 발걸음이 이어졌다”고 말했다.
서울 강동구 고덕주공2단지를 재건축하는 고덕 그라시움은 최고 35층, 53개동, 전용면적 59~127㎡, 총 4932가구 규모다. 이중 2010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의왕 장안지구 파크 푸르지오 윤경민 분양소장은 “택지지구인 장안지구의 대단지 첫 분양으로 상징성 있다”며 “저렴한 분양가와 광역교통, 전세대가 선호도 높은 전용 85㎡ 이하의 4베이 설계인 점이 큰 인기를 끈 요인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 단지는 최고 24층, 12개동, 총 1068가구 규모다.
고덕 그라시움은 오는 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6~7일 청약을 받는다. 13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의왕 장안지구 파크 푸르지오는 이달 4일 특별공급을 하고 5~6일 청약을 접수한다. 12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leed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