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산업

속보

더보기

미래부, ‘K-ICT와 함께하는 DMC 페스티벌 2016’ 개막

기사입력 : 2016년09월30일 12:00

최종수정 : 2016년09월30일 12:00

세계 최초 기가 인터넷 기반 가상현실(VR) 생중계

[뉴스핌=정광연 기자] 미래창조과학부(이하 미래부)는 오는 10월 1일 ‘K-ICT와 함께하는 DMC 페스티벌 2016’을 개막한다. 작년에 이어 상암 DMC에서 11일간 열리는 이번 페스티벌은 한류콘텐츠와 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이 한데 어우러지는 융합 비즈니스 축제이다.

미래부는 창조경제의 기반이 되는 정보통신기술(ICT) 산업의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리기 위해 지능정보, 디지털콘텐츠, 5G, 소프트웨어 등 ‘K-ICT 10대 전략산업’을 선정해 집중 육성하고 있다.

이번 행사를 계기로 K-ICT의 주요 전략산업인 가상현실 등 디지털콘텐츠, 기가 인터넷 등이 케이팝(K-pop) 등 한류 콘텐츠와 본격적으로 융합해 다양한 신시장이 창출될 것으로 기대된다.

우선 10월 1일 문화방송 골든마우스홀에서 미래부 장관, 문화방송 사장 등 내외귀빈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K-ICT와 함께하는 DMC 페스티벌 2016’ 개막식이 열리고, 상암 문화광장에서는 케이팝 가수들과 3000여 명의 시민과 함께하는 ‘축제의 서막’ 콘서트가 열린다.

특히 ‘축제의 서막’ 등 주요 야외 공연은 고화질의 가상현실기술로 촬영돼 세계 최초로 기가 네트워크 등으로 전국에 생중계된다.

10월 6~9일까지 상암 DMC 누리꿈스퀘어에서는 아시아 최초로 개최되는 가상현실 전문 전시회와 개발자 대회 결선 및 시상식 등을 내용으로 하는 ‘코리아 VR 페스티벌(KVRF) 2016’이 개최된다.

또한, 10월 1일부터 2017년 말까지 세계 최초로 상암 DMC 문화광장 일대에 기가 와이파이 인터넷 특구를 조성해 최대 10배나 빠른 무선 인터넷 환경을 무료로 경험할 수 있다. 개발자와 중소기업들의 기술 역량을 높이고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기 위해 기술 컨퍼런스 및 세미나, 투자 설명회 등 다양한 행사도 마련된다.

최양희 장관은 “이번 페스티벌은 문화와 첨단 정보통신기술이 만나 가상현실 등 새로운 융합 시장을 창출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K-ICT 전략의 성과를 토대로 상암 DMC 가상현실 클러스터 조성 등을 통해 세계에서 가장 역동적인 가상현실산업 생태계를 만들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정광연 기자(peterbreak2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버핏, 하락장에 옥시덴털 등 주식 더 샀다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오마하의 현인' 워런 버핏의 버크셔 해서웨이가 이번 주 뉴욕증시 하락 장세 속에서 그동안 꾸준히 매수해 온 옥시덴털 페트롤리엄의 지분을 추가 매수했다. 20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버크셔는 890만 주의 옥시덴털 지분을 4억500만 달러(약 5860억 원)에 매수했다. 이번 지분 인수는 지난 17일과 18일, 19일에 걸쳐 이뤄졌다. 이번 매수로 버크셔가 보유한 옥시덴털의 지분은 28%로 확대했다. 버핏 회장은 하락장에 주식을 저렴하게 산 것으로 보인다. 옥시덴털의 주가는 이번 달 들어 10% 하락해 연초 이후 24%의 낙폭을 기록 중이다. 전날 옥시덴털의 주가는 52주래 최저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버크셔 해서웨이의 워런 버핏 회장 [사진=블룸버그] 옥시덴털은 버크셔가 보유한 주식 중 6번째로 규모가 크지만, 버핏 회장은 완전한 인수설을 부인했다. 버크셔가 옥시덴털을 추가 매수한 것은 지난 6월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현재 버크셔가 보유한 옥시덴털의 가치는 120억 달러에 이르지만 투자 전문매체 배런스는 옥시덴털 투자로 버크셔가 10억 달러의 손실을 보고 있을 것으로 추정했다. 같은 기간 버크셔는 북미 최대 위성 라디오 사이러스XM 지분 500만 주를 1억1300만 달러에 샀다. 사이러스XM은 올해 60%나 급락해 현재 10여 년간 가장 낮은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최근 투자자들은 회사가 2025년 실적 전망치를 하향 조정하면서 주식을 공격적으로 매도했다. 도메인 등록 서비스업체 베리사인의 지분 23만4000주를 약 4500만 달러에 사들였다. 현재 버크셔는 이 회사의 지분 13%를 보유 중이다. 이로써 지난 3거래일간 버크셔가 매수한 지분은 최소 5억6000만 달러에 달한다. mj72284@newspim.com 2024-12-21 00:55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