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부동산

속보

더보기

[국감] 770억 코레일유통 ‘호화 신청사' 절반 텅텅 비어

기사입력 : 2016년09월29일 15:15

최종수정 : 2016년09월29일 15:15

[뉴스핌=김승현 기자] 코레일의 자회사인 코레일유통이 자기자본의 70%에 육박하는 규모의 자금을 들여 서울 영등포에 '호화' 신청사를 지었지만 임대율은 40% 수준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호화 사옥 공사로 인해 코레일유통의 부채비율은 꾸준히 늘어 100%를 넘어선데다 여의도 프라임급 오피스 빌딩 임대시장이 침체돼 임대부진이 단기에 해결되기 어려운 만큼 부채문제에 대한 대책을 세워야 한다는 지적이다.

29일 더불어민주당 전현희 의원(국회 국토교통위, 서울 강남을)에 따르면 코레일유통은 지난 2월 사업비 769억원을 들여 서울 영등포구 당산동 영등포경찰서 사거리에 지상 20층, 지하4층 규모 청사를 지었다.

2015 회계연도 기준으로 코레일유통의 자기자본 규모는 1121억으로 청사 건설비용은 자기자본의 70% 수준에 육박한다.

연면적 5만903㎡ 규모로 한국감정원 기준 프라임급(최상급) 오피스 빌딩이다. 코레일유통 본사는 모기업인 코레일 대전 본사 면적 4만9780㎡보다 넓다.

코레일유통은 본사사옥으로 사용하는 3층부터 5층을 제외한 나머지 층에서 임대수익을 올릴 계획으로 대형 청사를 세웠다. 그러나 지난 7월 31일 기준 임대율은 43%에 불과하다. 코레일유통이 세운 임대 목표치는 2016년 70%, 2017년 85%, 2018년 95%로 올해 목표치의 절반을 넘는 수준만 달성했다.

여의도 주변 프라임급 오피스 빌딩의 공실률을 고려하면 목표달성은 어렵다는 게 전현희 의원의 주장이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지난 2분기 기준 여의도권 오피스 빌딩 공실률은 14.9%로, 도심권(10.2%), 강남권(7.8%), 서울 전체(11.1%) 공실률보다 높다. 작년 3월에 완공한 국제금융센터(IFC)는 1년이 지난 올해 3월 공실률이 73%다.

신사옥을 건축하는 동안 코레일유통의 부채비율은 100%를 넘어섰다. 지난 2013년 69.7%에서 2014년 76.2%, 2015년 104.4%다.

전현희 의원은 “최근 여의도 프라임급 오피스 빌딩의 낮은 임대율을 고려할 때 향후 부채비율 관리에 대한 우려는 커질 수밖에 없다”며 “코레일유통이 몸집 키우기에만 급급했던 것은 아닌가라는 비판을 피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승현 기자 (kims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손흥민, 다저스 홈서 생애 첫 시구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미국 프로축구 메이저리그사커(MLS) 로스앤젤레스FC(LAFC)에서 활약 중인 손흥민이 생애 첫 시구로  미국프로야구(MLB) 무대에서 특별한 순간을 즐겼다. LA 다저스의 초청을 받은 손흥민은 28일(한국시간)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다저스와 신시내티 레즈의 홈 경기에 앞서 시구자로 등장했다. [서울=뉴스핌] 손흥민이 28일 LA 다저스와 신시내티의 경기 전 시구자로 나섰다. [사진 = MLB X] 2025.08.28 wcn05002@newspim.com 마운드에 선 손흥민은 다저스의 상징적인 파란 모자와 함께, 자신의 이름과 등번호 'SON 7'이 새겨진 유니폼을 착용해 팬들의 환호를 받았다. 첫 시구라는 긴장감이 있었지만, 손흥민이 던진 공은 정확히 스트라이크존으로 향하며 '완벽한 시구'라는 찬사를 받았다. 그는 이번 기회를 위해 LAFC 동료들과 가볍게 연습을 이어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시구를 마친 뒤 손흥민은 모자를 벗어 관중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고, 시포를 맡았던 다저스의 투수 블레이크 스넬과 포옹하며 미소를 지었다. 손흥민의 이번 시구는 단순한 이벤트 이상의 의미를 가진다. 올여름 그는 지난 10년간 몸담았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를 떠나 MLS 무대로 이적했다. 세계 정상급 공격수의 합류에 LA는 물론 미국 스포츠계 전체가 들썩였고, 다저스를 비롯해 미국프로농구(NBA) LA 클리퍼스, 미국프로풋볼(NFL) LA 램스 등 현지 메이저 구단들이 공식 SNS를 통해 손흥민을 환영할 정도였다. [서울=뉴스핌] 손흥민이 28일 LA 다저스와 신시내티의 경기 전 시구자로 나서 유니폼을 입고 있다. [사진 = MLB X] 2025.08.28 wcn05002@newspim.com MLS 무대에 입성한 손흥민은 빠르게 자신의 가치를 증명하고 있다. 데뷔전이었던 지난 10일 시카고 파이어와의 경기(2-2 무)에서는 페널티킥을 유도했고, 17일 뉴잉글랜드 레볼루션 원정 경기(2-0 승)에서는 도움을 기록했다. 이어 24일 FC 댈러스전(1-1 무)에서는 환상적인 프리킥으로 데뷔골까지 터뜨리며 세 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기록했다. 이번 프리킥 데뷔골로 손흥민은 MLS 30라운드 '이주의 골' 팬 투표에서 60.4%라는 과반이 넘는 압도적인 지지를 얻어 1위에 올라 '이주의 골'에 선정됐다. LAFC는 오는 9월 1일 오전 11시 45분(한국시간) 홈구장인 BMO 스타디움에서 샌디에이고FC와 홈 경기를 치른다. 입단 후 계속해서 원정 경기를 치른 손흥민은 홈 팬들과 가질 예정이다. wcn05002@newspim.com 2025-08-28 10:36
사진
장동혁, 김문수 누르고 국힘 새 당 대표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국민의힘 새 당 대표에 재선 장동혁 의원이 26일 당선됐다. 장동혁 신임 당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제6차 전당대회 결선에서 김문수 후보를 꺾고 당권을 거머쥐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국민의힘 장동혁, 김문수 당 대표 후보가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도서관에서 열린 제6차 전당대회 결선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08.26 pangbin@newspim.com 이번 결선투표는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 동안 추가 투표를 거친 후, 당원 선거인단 투표(80%)와 일반 국민 여론조사(20%)를 합산한 결과다.  장 대표는 22만301표 김 후보는 21만7935표를 각각 득표했다. 국민의힘은 지난 22일 제6차 전당대회를 열고 투표 결과를 발표했으나 과반 이상의 득표자가 나오지 않아 김 후보와 장 후보의 결선 행이 확정됐다. 안철수 후보와 조경태 후보는 낙선했다. 당시 득표율 및 순위는 따로 공개되지 않았다. 앞서 최고위원에는 신동욱·김민수·양향자·김재원 후보가 당선됐다. 청년최고위원은 우재준 후보가 선출됐다. 국민의힘 지도부를 구성하는 최고위원 및 청년최고위원은 반탄(탄핵반대) 3명(신동욱·김민수·김재원)과 찬탄(탄핵찬성) 2명(양향자·우재준) 구도다. 장 대표와 최고위원, 청년최고위원의 임기는 이날부터 시작된다. seo00@newspim.com 2025-08-26 10:47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