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멤버스, 편의점 CU와 제휴
[뉴스핌=김지유 기자] 하나금융그룹(회장 김정태)은 그룹 통합멤버십 '하나멤버스'의 포인트(하나머니)를 CU편의점 멤버십포인트로 전환할 수 있게 됐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제휴를 기념해 하나금융은 하나머니를 CU포인트로 바꾸면 원두커피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10월말까지 하나머니(1000머니 이상)를 CU멤버십포인트로 교환하는 고객 중 선착순 6000명에게 CU편의점에서 'GET 핸드드립 원두커피'을 교환할 수 있는 모바일상품권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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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하나금융그룹> |
이와 함께 멤버십 재적립 이벤트도 진행한다.
오는 2017년 9월까지 하나머니를 CU멤버십포인트로 교환하면 교환 금액의 4%를 하나머니로 재적립 해 준다. 예를 들어 1만 하나머니를 CU멤버십포인트로 교환하면 400 하나머니를 다시 적립해 주는 식이다.
현재 하나멤버스는 700만명에 가까운 회원이 가입했다. 하나금융은 이렇게 회원 수가 증가하고 있는 하나멤버스가 국내 최다 점포수의 CU편의점과 제휴함으로써 고객들의 편의성이 증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하나멤버스는 KEB하나은행, 하나카드, 하나금융투자 등 그룹 6개 관계사의 다양한 금융거래를 통해 포인트인 하나머니를 쌓을 수 있는 통합멤버십이다.
이 하나머니를 제휴사 포인트로 바꾸거나 제휴사 포인트를 하나머니로 바꿀 수 있다. 또 하나머니를 자동화기기(ATM)로 출금하거나 계좌로 송금하는 등 실제 돈처럼 사용할 수 있다.
[뉴스핌 Newspim] 김지유 기자 (kimjiyu@newspim.com)